윤리적 소비 - 세상을 바꾸는 착한 거래
박지희. 김유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윤리적 소비

박지희, 김유진 지음
메디치

[글쓰기 주제 : 윤리적 소비가 필요하다]
<윤리적 소비의 필요성-환경보호>

  1986년, 네덜란드 출신의 한 신부가 만든 커피 브랜드는 단 1년만에 시장점유율 3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그 커피 브랜드는 공정무역 커피 브랜드, 막스 하벌라르이다.  이 커피 브랜드로 멕시코 농주들의 형편은 나아졌다.
  이런 윤리적 소비가 필요한 이유는 후진국의 농부들이나 국민들을 위해서 만이 아니다.  윤리적 소비는 환경보호도 할 수 있다.  윤리적 소비로 사게 되는 물건들은 공정무역 물품과 유기농 친환경 식품들이나 참치를 잡을 때 돌고래를 잡지 않는 참치캔, 탄소 발자국이 붙혀 있는 그런 물품들도 사게 되는 물건들도 있다.
  환경을 살리게 되는 윤리적 소비에는 푸드 마일리지의 예를 들 수 있다.  푸드 마일리지는 음식을 운반하거나 수입해 올 때의 에너지가 소비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칠레산 포도는 우리나라와 반대편에 있는 칠레에서 수입해 오는 것인데, 비행기로 운반한다면 비용이 많이 드니까 배를 이용해 운반한다.  그렇다면 50일 정도가 걸리는데, 이 때 싱싱하게 유지하기 위해 아황산가스 등으로 보존한다고 한다.  게다가 화물선박이 1톤의 화물을 1Km 운송하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은 40g 내외라고 한다.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따르면 2008년에 우리나라가 칠레로부터 수입해 온 칠레산 포도는 모두 3만 1,823t이라고 한다.  이것을 계산하면 칠레산 포도를 먹기 위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2만 6,070t이다.  이런 사실들을 통해 우리는 합리적 소비보다 윤리적 소비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도 내 주위에는 윤리적 소비를 모르는 이들이 많다.  다른 사람들이 내 글을 읽고 윤리적 소비에 대해 알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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