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지음
예담
예문1) 자주 어울려 농구를 하는 친구들끼리 길거리 농구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지난주에 상대 팀의 예선 경기를 보면서 약점을 파악했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에게 이미[ ]를 [ ](진/힌/친) 셈이었다.
전반전에서는 화려한 기술로 [ ]을 세우던 상대 팀은, 후반전이 되자 체력이 떨어졌는지 우리의 [ ]를 [ ]다.
결국 우리는 72:39라는 스코어로 상대 팀을 이겼고, 그 소문은 [ ]에 [ ]를 (잡고/물고/피고) 퍼져 나갔다.
내가 마지막 3점 슛을 넣을 때, 상대 팀 센터 선수가 지었던 그 [ ] 표정은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다.
기쁜 마음으로 상금을 안고 돌아가면서, 앞으로도 한국에 길거리 농구 문화가 [ ]기를 [ ]었다.
→ 꼬리, 잡, 힌, 끗발, 꽁무니, 따라다녔, 꼬리, 꼬리, 물고, 꼴사나운, 꽃피, 꿈꾸
예문2) 이번에 B회사에서 나온 신상 화장품은 [ ]가 [ ] 듯 잘 팔렸다.
원래 A회사에서 먼저 개발하고 있던 상품이었는데, A회사 관계자의 아내가 남편 자랑을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B회사에 다니는 친구에게 그 화장품 아이디어에 대해 [ ]을 분 것이다.
그렇게 아이디어를 얻은 B회사가 A회사보다 먼저 화장품을 만들어 내놓는 바람에, 결국 A회사는 열심히 연구해서 [ ]만 한 셈이 되었다.
[ ]을 잘 하는 버릇을 고치지 못해 남편의 회사가 크게 [ ]를 보았는데도, 아내는 어찌나 [ ](을/이) [ ]지, '그 친구가 그런 식으로 [ ]를 [ ] 줄 알았냐'며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
→ 날개, 돋치, 나발, 남 좋은 일, 남의 말, 낭패, 낯, 두꺼운, 낚시, 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