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살인 #1-716 상자속의 괴물 Monster in the Box

또 하나의 모형이 그리썸 반장의 방에서 발견되는데 4주 전에 소포로 배달된 것이다. 모형 속의 신문 1면엔 ‘사체 또 한 구 발견’이라는 표제가 적혀 있고 날짜는 모레 일자로 되어 있다. 경찰은 모형과 똑 같은 아파트를 찾아 은퇴한 심리 치료사 탈먼 박사를 미리 대피시키고 현장에 여자 경관을 변장, 투입시킨 후 모니터로 감시한다. 그러나 결국 범인이 나타나지 않아 철수하려는 순간 모형에 나온 대로 소파에 자는 척하고 누워있던 여 경관이 일산화탄소에 질식해 죽은 사체로 발견된다. 경관의 죽음으로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은 집으로 돌아간 탈먼 박사가 모형과 똑같은 모양으로 질식해 죽으면서 다시 미궁으로 빠진다. 한편 모형 살인범이라고 자백하고 자살한 어니 델에게 아들이 한 명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그가 약물 복용으로 갱생 시설에 들어가 있을 때 탈먼 박사가 그곳에 무료 상담을 나간 사실이 밝혀지는데...  

인형 살인 #-720 연구실의 쥐 110527
호지스는 그리썸이 고심하고 있는 미결 사건을 해결해 보기로 작정하고 연구실 직원들을 불러 모은다. 망설이는 연구원들에게 현장 요원들과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면 해결할 수 있을 거라며 설득하고, 연구원들은 나름대로 연쇄 살인범이 현장에 남겨 놓은 세밀한 현장 재현 모형을 보며 고심한다. 호지스는 까다로운 웬디 심스에게는 그리썸이 직접 부탁한 일이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결국 의심을 참지 못하고 따지는 웬디에게 거짓말했음을 인정한다. 왜 이런 쓸데없는 일을 하게 됐냐고 묻는 웬디에게 호지스는 아침부터 기대하지 않은 행운이 이어지는 날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인형 살인 #3-724 살아있는 인형 Living Doll 110527
어니 델의 여러 수양아들이 모형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 선상에 오른 가운데, 트레버 델이 시체로 발견된다. 살인 현장에 있던 트레버 인형에서 지문의 일부가 발견되고 염색체 검사 결과 뜻밖에도 연쇄 살인범은 여자로 밝혀진다. 그리썸은 트레버 인형의 금속 팔찌를 모형 상점에서 주문한 여자의 이름이 나탈리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조사 결과, 나탈리는 어니 델의 수양딸로 어린 시절, 친동생을 추락사시킨 적도 있었다. 한편, 나탈리는 양아버지, 어니 델의 죽음을 그리썸의 탓으로 여기고, 그가 가장 아끼는 새라를 해칠 계획을 세우는데... 

인형 살인 #4-801 죽은 인형
새라가 실종되고 그녀를 납치한 나탈리가 차와 함께 발견되지만 여러 정신병 증세를 복합적으로 보이는 나탈리는 혼잣말만 중얼거릴 뿐 인형처럼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나탈리의 집에서 발견된 주소를 근거로 나탈리가 압수 차량 중에서 빨간색 무스탕을 구입해 사막 한가운데 아이스박스 캐니언 지역으로 배달시켰음을 알아낸 팀은 수색 구조대를 그쪽으로 보내 문제의 차량을 찾는다. 그러나 모형대로 전복돼 있는 차 밑에서 새라의 조끼만 나오고 새라는 없다. 주변의 발자국도 이내 사라지고 새라가 쌓아 놓은 것으로 보이는 돌 더미를 따라가던 그리썸과 캐서린은 모래 속에서 사체 한 구를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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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클럽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46
박선희 지음 / 비룡소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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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을 것 같다며..단 두시간 만에  후딱 읽어버린다..그리고, 선택한 책이 애덜라인 옌 마의 <차이니스 신데렐라>다.  집에, <천국에서 한 걸음>과 <스타일러가 19번지>, <불량가족 레시피>등이 읽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데...읽어야 할 책은 많고, 이 엄마가 권하는 책은 왠지 읽기 싫고 그런 모양.. 

"너 줄리엣 클럽이 재미있었다면, 아마 차이니스 신데랄라보다는 천국에서 한 걸음이나 불량가족 레시피가 더 맞을 껄?" 했더니,눈을 동그랗게 뜨고 "왜 그렇게 단정지어?"라고 묻는다.. 

"엄마가 읽어보니, 니 눈높이에 맞아서, 니가 더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을껄?" 했다..별로 딱히 와닿지 않는 다는 표정으로.. 

"엄마는 책 읽을 때, 외국 소설 읽으면, 등장인물 이름이 입에 안 붙어서..이 사람이 아까 나왔던 그 사람이야? 딴 사람이야? 하면서 다시 들쳐 봐야하고, 그래서 옆에다 등장하는 사람 이름을 쭈욱 적어가며 읽어야 하거든...그래서, 니 또래의 이야기를 쓴 책들이 너한테 더 잘 맞을 것 같다구.."하니 그제서야, 쫌 이해된다는 표정으로 엄마의 수준낮은 책읽는 습관에 고소함을 느끼며 유쾌해 한다.. 

삼십년 전에 여고 시절을 보낸 나로서는, 지금의 청소년들을 쉽게 이해할 수 없다..생각하는 것, 바라보는 것, 느끼는 것, 궁금한 것들이 모두 너무 다르다...  그래도 울 딸 만큼은 이해하고 싶어서, 그 아이들의 책을 들춰본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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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클럽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46
박선희 지음 / 비룡소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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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클럽 블루픽션(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46

박선희 지음
비룡소

  취미는 카이트 날리기, 고등학교 1학년 2반의 반장.  어느 것 하나 특별한 게 없는(본인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최유미에게는 특별한 친구들이 있다.  일명 '옥탑방 모임'의 토란, 연두, 그리고 주은이다. 윤토랑, 차연두, 오주은.
어느 날 학교 안에서는 레즈비언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유미(윰)는 레즈비언이라는 아이들이 아람이와 가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박아람, 이가영.  사랑을 믿지 않던 윰은 친구 연두, 토란 그리고 주은과 아람, 가영이로 점점 창에게 사랑에 빠지고 만다.  한편 윰과 주은은 가영과 아람의 행복을 침해할 수 없다는 대자보를 붙이고 토란과 함께 서명한다.  대자보의 서명들은 영어 선생님의 성교육 이후로 많아지기 시작하고 윰은 창에게 기습 키스를 당한다.  기습 키스 후로 선우창과 다시 만난 윰은 창을 좋아하는 토란이 마음을 접을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한다.
며칠 사이에 학교에는 아람이 옥상에서 몸을 날렸다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 이유는 일명 '사냥개'라고 불리는 선생님이 이반사냥을 한 것이다 (이반=레즈비언)  결국 들킨 아람과 가영이에게 사냥개는 부모님을 부른 것이다.  게다가 가영이는 전학을 가게 되고 아이들은 모두 다 종이비행기를 날려 준다.
옥탑방 모임의 멤버들은 수다를 떨면서 모두 로미오를 꿈꾸는 줄리엣이라고 하며 지금도 로미오 를 기다린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어서 너무 좋았다.  정말 10대를 아는 사람이 쓴 것 같다.  나도 빨리 고등학생이 되어서 윰처럼 혼자 독립하여 따로 살고 싶고 이렇게 마음도 잘 맞고 친한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 싶다.  그리고 나도 역시...  로미오를 기다리는 줄리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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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2011-11-15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기습 키스라...좀 야한거 같다...그치만 학교에서 독서록을 써오라고 했는데 도움이 됐네여.. ㄳㄳㄳㄳㄳX100

토우코 2011-11-20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러게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변기 ㅣ 걸작의 탄생 1
박수현 글.그림 / 국민서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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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변기

박수현 글 / 그림
국민서관

  '변기 825'는 자신에게 노란 물과 물컹한 갈색 덩어리만 빼내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황제의 변기를 부러워하고, 공중화장실에서 일렬로 매달려 살고, 여기저기 망가져 버릴 자신들을 불쌍해하죠.
그러면서 하얀 달항아리가 되어 편히 잠들고 싶어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엉뚱한 화가 뒤샹 씨가 철물점에서 변기 825를 발견하고는 자신의 화실에 둡니다.

자신을 화실에 두는 이 엉뚱한 화가 때문에 변기 825는 의아해 합니다.
뒤썅 씨는 변기 825를 '샘'이라 정합니다.
국제 독립 미술관에서 쫓겨나지만 샘을 이해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변기 825는 작품 '샘'이 됩니다.
이 책에는 유명한 작품들이 내용과 조화를 이루고 있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엉뚱함도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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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ㅣ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57
헨릭 입센 지음, 안동민 옮김 / 문예출판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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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Et Dukkehjem 문예 세계문학선 57)

헨릭 입센 지음
문예출판사

  헬멜의 귀여운 아내로 밝고 명랑하고 행복하게 살던 노라도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
바로 헬멜이 아팠을 때, 요양을 가기 위해 크로그스타에게 돈을 빌리고 차용증서에 아버지 서명 위조를 했다는 사실이다.
어느 날 크로그스타는 노라에게 은행 전무가 된 헬멜에게 자신이 해고당하기 않게 도와주라고 한다.  돕지 않아서 해고를 당하게 되면 노라의 비밀을 헬멜에게 폭로할 것이라고 협박한다.  결국 헬멜은 크로그스타를 해고하고 크로그스타는 노라의 비밀을 헬멜에게 폭로한다.
노라는 헬멜이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을 감싸줄 거라 믿지만 헬멜은 노라 때문에 자신이 몰락할 것이라고 비난하고 모질게 대한다.  하지만 크로그스타가 차용증서를 고개로 보내자 헬멜의 태도는 180 도로 변한다.  하지만 노라는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집을 나간다.  노라는 헬멜의 사랑은 거짓이였고, 자신은 여태까지 아버지와 헬멜의 인형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하게 된다.

노루웨이의 극작가인 헨릭 입센이 1879년에 완성한 이 고전은 처음 부분 부터는 정말 지루하고 필요없는 대사들이 너무 많아서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3부부터는 조금 흥미진진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극작은 내 스타일이 아니였기에 그렇게 감명깊게 읽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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