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느낌은 어쩌면 젊은이의 매력적이면서도 쉽게 범접하기 어려운 외모 - P12
체스 챔피언은 모든 점에서 젊은 도전자와는 딴판이다. - P12
체구는 왜소하고 얼굴은 어디 내놓기 민망할 정도로 못생긴 일흔 정도의 노인이다. - P12
딸기코에 머리숱은 적고, 파르르 떠는 손에는 곳곳에 검버섯이 피어 있으며, 얼굴에는 자줏빛 혈관이 불거져 있다. - P12
그는 담배꽁초를 신경질적으로 빽빽 빨고 - P12
의자 위에서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 P12
상대방 스스로 진이 빠져 허우적대다가 분개해서 나가떨어지게 하는 타입 - P13
그를 이기려면 오직 그보다 체스를 더 잘 두는 수밖에 없다. - P13
새로운 고수가 자기들 앞에 홀연히 나타난 것 같기 때문 - P13
교묘한 수로 속이고, 몰아붙이고, 박살을 내고, 완전히 깔아뭉갤 - P13
지금껏 그들이 당한 숱한 패배에 대한 통쾌한 복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 P13
「게다가 오늘은 워털루 전투가 있었던 날이네! 조심하게, 장. 나폴레옹이 오늘 박살이 났다고! - P13
1 pawn. 장기의 졸에 해당한다. - P18
2 gambit.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려고 초반에 일부러 말을 희생하는 수. - P18
한 줄에 폰을 앞뒤로 나란히 배치하는 더블드 폰doubled pawns 형태 - P18
3 Pablo de Sarasate(1844~1908). 에스파냐 태생의 유명한 프랑스 작곡가 겸 바이올린 연주자. 일찍이 바이올린의 신동으로 알려졌으며, 아름다운음색과 기교적 연주로 유명하다.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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