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장자크 상페 그림

박종대 옮김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Ein Kampf

열린책들

8월의 어느 초저녁 - P9

뤽상부르 공원 북서쪽 - P9

구석의 한 정자에 - P9

체스판 - P9

두 사람의 승부 - P9

아페리티프 - P9

온통 도전자에게 - P9

까만 머리에 파리한 얼굴, 상대를 깔보는 듯한 짙은 눈의 젊은이다. - P9

남자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표정 변화도 없다. - P9

이따금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손가락 사이에 넣고 이리저리 뱅뱅돌리기만 한다. - P9

전체적인 인상은 세상 모든 일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 냉담함이다. - P9

남자를 아는 사람은 없다. - P9

지금껏 남자가 이 근방에서 체스 두는 걸 본 사람도 없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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