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립할 수 있게 서포트해주는 개인형 그룹홈 - P368
죄의식이 없다는 것 자체가 죄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어. - P369
오하타 부부가 하세베 나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 P371
죄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방법이랄까······. - P372
피해자 유족과 연결되면 어떻게 될까, 어떻게 바뀔까, 그걸 알고 싶었어. - P373
오하타 노부로가 메일을 주고받은 사람은 미와 하즈키가 아니라 하세베 나오였다. - P374
교도소에 보내고 사형에 처하는 것만이 정의는 아니에요. - P378
나오가 곁에 있으니까 그 녀석이 자기 좋을 대로 하고다닌다고. - P385
그때 솔직히 질투심을 드러냈더라면 좋았을 텐데 - P386
평소에도 이미 정량을 초과했었는데 그보다 더 많은 양을. - P387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버지가 선임한 변호사가 알려 주었습니다. - P389
평소처럼 주변 사람들과 살아가기가 어려웠기때문 - P390
"여기는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잖아. 다들 뭔가를 저질렀어. 정상이 아닌 뭔가를 나도 그래" - P391
하나는 오하타 노부로 씨의 메일, 또 하나는 하즈키 씨가 유족을 가장해 만든 ‘오가타 미치요‘라는 여성의 메일 주소 - P392
그렇다면 내가 사형 집행인이 되자고 생각했습니다. - P395
호텔 코르테시아도쿄를 선택한 데는 이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호텔‘ - P398
제가 살아 있을 의미, 제가 구원받을 길이라는 게 정말로 있을까요? - P401
아들 후미카즈를 잃은 충격은 너무도 컸다. - P406
미움이라는 건 약한 마음에서 생겨나지만 그 약함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게 된 거예요. - P407
그들을 살해하더라도 그건 형벌이 되지 않아요. - P409
점자 블록 위에 세워둔 자전거를 한 대 한 대 옮기는 젊은이가 있었다네요. - P410
그러니 최소한 후미카즈 씨가 가르쳐준 것만이라도 잊지 말고 가슴에 새겨두자. - P411
무엇보다 일반인을 수사에 끌어들여 부상을 입혔다는게 가장 뼈아픈 대목이었다. - P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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