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삭흔은 대각선 위를 향했고 교차점 없이 머리 뒷부분을 통과. - P218
(6) 시신 바로 아래에 분뇨 실금 있음. - P219
(7) 압박부에 끈에 의한 함몰부가 있음. - P219
소노베 겐조의 자살과 나루사와 다쿠마 사건을 비교하니. - P220
"나루사와 다쿠마 살인이 이쿠미 씨의 첫 번째 범죄가 아니라는 걸 판사들이 깨달으면 검찰 측에도 유리하지 않겠습니까?" - P223
에도의 적을 나가사키에서 섬멸하는 형국 - P224
마치 같은 선율을 반복하는 윤무곡처럼. - P229
소노베 집안을 생각하던 마키노는 잠시 후 구역감과 비슷한 오한을 등줄기에서 느꼈다. - P230
이쿠미의 쪼들린 경제 상황을 구체화해서 재산을 노린 범행이라는 인상을 심을 작전일까. - P233
유도 신문과 아닌 것을 교묘하게 구분 - P236
연이어 질문을 받으면 초조해하고 실수를 범하고 그 실수 때문에 다시 초조해한다. - P238
미코시바의 머릿속에 이쿠미에 대한 의심이 생긴 것도 그때부터 - P241
그러나 그 죽음이 나루사와 다쿠마의 죽음과 닮았다는 건 처음 듣는 이야기다. - P247
시신을 발견한 사람은 둘 다 이쿠미였다. - P247
소노베 이쿠미, 고모다 이쿠미, 나루사와 이쿠미도 아닌 다른 생명체. - P248
내 어머니가 아니고 의뢰인도 아닌 정체불명의 존재. - P248
얼굴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가슴속이 우월감으로 가득 차 있을 게 분명 - P249
그러나 이번은 자신이 법정에 선 이래 최악의 변론을 펼치고 말았다. - P251
집 안을 가득 채운 부엽토 냄새. - P252
죽은 자의 원혼, 또는 살인자의 사악한 마음이 잔해가 되어 자리를 맴도는 듯 - P253
지금껏 남의 말을 그렇게 흘려들으신 적이 없어요. - P259
"지금껏 감정이 변론을 좌우한 적은 한 번도 없어." - P261
이나미 씨 재판이 끝나고 선생님은 얼마 동안 평소와 달랐어요. 가장 이겨야 하는 재판에서 지고 말았다며 중얼거리셨죠. - P261
이나미는 지금의 미코시바를 만들어 준 은인 - P261
이쿠미는 소노베 신이치로를 낳은 죄인 - P261
법률 사무소 사무원으로는 유능하지만 고용주와는 물과 기름 같은 관계. - P262
요코는 지나치게 정당한 윤리관을 가졌다. - P262
밧줄의 증거 능력만 없애면 검찰의 우위도 흔들려. -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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