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냥 떠났어야 했는데. - P386

아코니툼(투구꽃) - P387

영국 토종의 독성이 강한 꽃 - P387

아코니툼은 심장과 신경을 마비시키는 독성을 지니고 있고, 아코니툼의 줄기, 잎사귀, 꽃잎 혹은 뿌리까지 모든 부위가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 P387

아코니툼은 먹었을 때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며, 피부 접촉만으로도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정원사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 P387

헤로와 클로드는 자기들 자리에서 낮게 코를 골며 자고 있었어요. - P389

생각할수록 잭의 행동은 앞뒤가 들어맞지 않았어요. - P390

이전 아이 돌보미 네 명, 홀리까지 치면 다섯 명이 헤더브레저택을 떠났다잖아요. - P390

이 집에 있는 누군가, 아니면 뭔가가 고의적으로 끊임없이 아이 돌보미들을 괴롭혀서 쫓아내고 있었어요. - P391

마시다가 싱크대에 둔 와인 병 - P391

뭉개진 열매 하나 - P391

이 집에는 저를 쫓아내고 싶어 하는 사람과 저를 지키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대체 누가, 누가 이런 짓을 하는 걸까요? - P392

대체 어디서 바람이 불어 들어오는 걸까요? - P393

난데없이 분노가 솟구쳤어요. - P394

눅눅하고 퀴퀴한 죽음의 냄새. - P395

버려진 장소의 냄새. - P395

하얀 빛을 약하게 내뿜는 뭔가가 다락방 계단의 거미줄을 비추고 있었어요. - P395

한 가지는 다락방은 어제 잭을 따라서 계단을 내려가기 전에마지막으로 훑어봤던 모습 그대로라는 것 - P396

또 다른 한 가지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달빛이 놀라울 정도로밝은 것 - P396

낡은 상자 뒤에는 작은 소지품들이 - P397

책 한 권, 초콜릿바 포장지 몇 개, 팔찌, 목걸이, 시들어 가는 잔가지와 열매한 줌. - P397

그리고 휴대 전화.
- P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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