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 미카사 부행장
도쿄센트럴증권의 오카 사장

279. 미카사가 배 위에 깍지 낀 두 손을 얹은 채 한자와를 정면으로 노려보았다. 대답하지 못하는 것은 증권 본부가 도쿄센트럴증권으로부터 자문사 자리를 가로챘다고 은행장에게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83. 투자 실패에 따른 거액의 손실로, 자금 사정이 벽에 부딪혔네. 자력 회생은 거의 불가능해서, 회사를 사줄 곳을 찾는 수밖에 없었지. 그때 전뇌의 히라야마 사장이 우리 회사를 사겠다고 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무너졌을 거네. 그런 사람의 부탁이라 도저히 거절할 수 없어서………."

290. 지금 은행 안에서는 한자와 포위망이 조금씩 좁혀지고 있어.

302. 인사부 차장인 무로오카 가즈토에게

307. 알몸 하나밖에 없던 옛날로 돌아간 것뿐이잖아?

312. 솔직히 말씀드려서 지금 내게 남은 선택지는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도쿄중앙은행의 지원도 기대할 수 없고, 전뇌를 대신해 구제해줄 회사도 없습니다.

315. NDA (Non-Disclosure Agreement) 비밀유지계약

316. 전뇌와 도쿄중앙은행의 M&A 전략을 때려 부술 수 있도록

317. 고다 유키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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