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에 프러포즈 하라 - 2030 여성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멘토
김유진.조경화 지음 / 꿈의열쇠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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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네 꿈에 프로포즈 하라-2030 여성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멘토라는 책을 읽었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나만의 취향이 있는데 특히 여성, 자기계발 분야에 관심이 많고 이 책은 여성 자기계발서이기 때문에 더 눈길이 갔다.김유진 작가님과 조경화 작가님 두분의 이야기가 반씩 들어가 있다. 반으로 나누어보면 김유진작가님의 글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봐온 자기계발서에 가깝고 조경화 작가님의 글은 구체적으로 영어 자기계발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생활의 한부분을 여왕처럼 살라고 말하고 있다. 무조건 아끼라고 하지 않고 어느 한부분만은 최고로 좋은 아이템을 사고 누릴 것을 누리라는 글을 보면서 현실감있는 조언이라고 생각했다.
2030의 가장 큰 관심사인 연애에 대해서도 흔히 요즘 세대들이 하는 똥차 가면 벤츠 온다고 설명한 글에서도 시대를 반영하고 솔직한 조언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후반부에서는 현재 영어공부가 절실해서 라디오, 미드, 영어회화 학원 등으로 공부하고 있는 나에게 영어 공부를 하는 노하우와 시험 치기 전 컨디션 조절까지 이야기해주고 있다.
전혀 연관이 없지만 한국에서 살아가는 2030 여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공통점으로 묶여 있는 이 책에서 친언니가 조언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책을 선정함에 있어서 제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네 꿈에 프로포즈하라는 책 제목이 감명깊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더 성숙해진것 같다. 청년실업률이 증가하고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조금 더 힘든 요즘이다. 가야할 방향을 잃고 정신적으로 지친 여성들과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손을 못대겠다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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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필살기 - 리얼시추에이션
박희진 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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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필살기-리얼 시추에이션라는 책을 받았다.
머니투데이의 인기연재칼럼을 모아서 만든 책이라고 한다.
나는 주로 조언이 필요할 때 책을 읽는 편이다.
그래서 신입사원 필살기라는 책을 회사에 들어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이전 회사에서 잠깐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왜 그 전에
이런 종류의 책을 읽어보려고 하지 않았을까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이 책은 신입사원이 처음 회사에 들어갈 때 조심해야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적어놨다.
내가 그동안 회사에서 일하면서 실수했던 일도 포함되어 있었다.
신입사원 필살기에서 신입사원의 주의사항과 올바른 사회생활
처세술에 대해서 알려준다.
요즘 스펙 높은 지원자를 뽑아놓으면 회사 생활에 견디지 못하고
금방 나간다고 한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회사 내에서 처세술에 대해서
웬만한 친언니나 선배보다 낫다고 느낄 정도로 자세하고
구체적인 예를 적어주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와 별개라고
생각하는 회식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할 점과 대처해야 할 자세를 알려준다.
읽는 내내 회사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신입사원이 실수하는 내용과
모르는 부분이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조금 일찍 알았다면 그 이전의 내 직장생활이 조금 더
편했을 것 같다. 지루한 내용이 아니라 읽기 시작하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금방 다 읽고 회사라는 곳에 대해서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회사 취업을 앞두고 있는 열정으로 가득찬 예비 신입사원에게
더 나은 사회생활을 위해서 추천해주고 싶다. 또 신입사원을 둔 부모님이나 친구가 이 책을 미리 선물해주기를 바란다.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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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명법문 - 우리 시대 큰 스승 스무 분의 살아 있는 법문 모음
성수스님 지음, 법보신문.월간 불광 기획 / 불광출판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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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 신문과 월간 불광이 공동기획한 

불광출판사에서 나온 기억에 남는 명법문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20명의 스님들의 법문 중

명법문으로 꼽히는 법문을 모아서 출판한 책이다.

작년부터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 계기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보고 감동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륜스님의 책 뿐만 아니라 불교 관련 책이 나오면

먼저 눈길이 가고 읽게 되었다.

불교의 기본 교리를 바탕으로 적은 이 책은 스무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그 글을 쓴 스님들의 사진이 앞에 실려있다.

그 중 대표적인 이야기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내 자신을 낮추면 저절로 행복이 찾아든다고 말하는 제주도 약천사 회주 혜인 스님의 글이다.

이 말은 우리가 주위에서 자주 들을 수 있지만 좀처럼 쉽게

실천이 되지 않는다.

싸울 때도 한대라도 더 때리고 상대방 눈에서 눈물이 나게 하고

더 심한 말을 하고 내가 조금이라도 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분노가 가라앉는다.

그런데 여기서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보고 자비를 베풀라고 한다.

흔히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을 내리사랑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부모가 자식을 보듯이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라고 설명한다.

싫어하는 사람을 미워해봤자 나한테 이득이 될게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성 안내는 얼굴과 부드러운 말 한마디를 실천해보라고

충고하신다.

 이 책을 스님이 쓰신 책이라고 해서 불교인 사람들만 읽을 것이 아니라

삶에 찌들리고 마음이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사람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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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빛이 되어준 아름다운 만남 생 텍쥐페리의 행복어 사전 3
최복현 지음 / 이른아침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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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빛이 되어준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책을 읽었다.
생택쥐페리의 행복어사전 시리즈 중 마지막 3이다.
이 책을 지으신 최복현님은 주로 내가 좋아하는 책 종류를 쓰셔서
더 반가웠다. 그리고 운이 좋게 최복현님의 친필 싸인이 있는 책을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간다.
이 책의 표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어린왕자와 여우가 나온다.
책 전체를 네 파트로 나누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첫번째 장은 간절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고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는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기쁨은 빵을 함께 나누어 먹는 뎃부터 온다는
글이다. 배가 고플 때 나 혼자서 굶주린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배가 고픔에도 다른 사람과 조금이라도 나눠먹을 수 있다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그때 남을 도와야지 이런 생각으로 남을 돕는다는 것을 미루고 있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부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나 역시도 부정할 수 없다. 평소 내 욕망을 채우기에 급급하고 뉴스에 나올 때 기껏해야 만원씩 기부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그래서인지 이 글이 내 마음을 더 흔들어 놓았다.
이 외에도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사랑했을 때 설사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내가 사랑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한다.
내가 준 것 이상을 바라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것 같다.
목차만 읽어봐도 도움이 될 듯하다.
최복현님이 쓰신 책을 좋아한다면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잔잔하고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책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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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 열정, 그 길에서 희망을 찾은 검정고시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검정고시 수기집 편찬위원회 지음 / 우리책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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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책에서 나온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라는 책을 읽었다.
책을 선정할 때 제목이 큰 영향을 끼친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라는 제목의 문구가 인상 깊어서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검정고시를 치면서 공부하고
검정고시를 통과한 사람들이 쓴 글이다.
 책의 표지에 이런 문구가 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가난이 그대를 아프게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라!
역경은 찬란한 유산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처지 때문에 항상 불평 불만하지만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남들보다 조금 불우했던 자신의 환경
덕분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마다 개개인의 사연을 가지고 검정고시를 치게 되면서 힘든 순간 순간을
이겨낸 16명의 저자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솔직하게 담고 있다.
이 저자들은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이제는
각각 사회에서 남부럽지 않은 명성을 지닌 분들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작은 일에도 부모님께 불평을 하고
불만을 가지던 내 모습이 부끄러워졌다.
남들과 조금 다르게 출발했지만 검정고시 통과를 디딤돌 삼아서
더 큰 목표를 이루는 모습이 16개의 글의 공통점이라고 꼽을 수 있다.
16개의 글 모두 감동적으로 읽었고 특히 광주 비엔날레를 개최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노력하신 강운태 국회의원의 글이 가장 인상깊다.
원칙과 최선을 생활신조로 삼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이 책을 이제 검정고시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은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으로 권하고 싶고
자신의 환경과 처지를 불평 불만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지금 학업을 포기하고 망설이는 분들에게 시작이 반이라는 말과
학업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감히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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