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필살기-리얼 시추에이션라는 책을 받았다. 머니투데이의 인기연재칼럼을 모아서 만든 책이라고 한다. 나는 주로 조언이 필요할 때 책을 읽는 편이다. 그래서 신입사원 필살기라는 책을 회사에 들어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이전 회사에서 잠깐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왜 그 전에 이런 종류의 책을 읽어보려고 하지 않았을까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이 책은 신입사원이 처음 회사에 들어갈 때 조심해야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적어놨다. 내가 그동안 회사에서 일하면서 실수했던 일도 포함되어 있었다. 신입사원 필살기에서 신입사원의 주의사항과 올바른 사회생활 처세술에 대해서 알려준다. 요즘 스펙 높은 지원자를 뽑아놓으면 회사 생활에 견디지 못하고 금방 나간다고 한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회사 내에서 처세술에 대해서 웬만한 친언니나 선배보다 낫다고 느낄 정도로 자세하고 구체적인 예를 적어주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와 별개라고 생각하는 회식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할 점과 대처해야 할 자세를 알려준다. 읽는 내내 회사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신입사원이 실수하는 내용과 모르는 부분이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조금 일찍 알았다면 그 이전의 내 직장생활이 조금 더 편했을 것 같다. 지루한 내용이 아니라 읽기 시작하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금방 다 읽고 회사라는 곳에 대해서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회사 취업을 앞두고 있는 열정으로 가득찬 예비 신입사원에게 더 나은 사회생활을 위해서 추천해주고 싶다. 또 신입사원을 둔 부모님이나 친구가 이 책을 미리 선물해주기를 바란다.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