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 - 나를 믿고 사랑하게 하는 52가지 멘토링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앤드류 홈즈 해설, 최유나 옮김 / 좋은생각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어제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갔다가...

신간소개코너에서 '나답게'란 책을 봤다.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도 나다움인데..요즘 나를 믿고 사랑하는 책이 대세인가? 싶었다.

나다움이란 책표지를 살펴보면..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다.

나를 믿고 사랑하게 하는 52가지 멘토링이라고 한다.

랠프 월도 에머슨..이분은 1841년생이시니 꽤 오래전에 사셨던 분인데 책 내용중엔

아이폰이나 오바마등 최근 이야기 소재들이 많이 나온다.

랠프 월도 에머슨의 철학과 사상을 바탕으로 앤드류홈즈란 분이 해설을 하신  모양인가보다.

책을 읽다 보면 이 분의 철학과 사상은 미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이 분이 주장하는 자기신뢰가 미국사회 뿐만 아니라 이 시대의 여러 나라의 인종들에게도

강력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내가 이 책을 쥐어들고 읽고

있다는 것에서 통해서도 알수 있는 사실이다.

랠프 월도 에머슨은 미국의 시인이자 철학자, 사상가로서 미국사회의 정신적인 기둥이

되었다. 미국사회가 갑자기 부흥을 일으킨 것도 이 분의 영향력안에서 가능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뉘어져있는데

1부는 자신을 믿을 것 2부는 세상속에서 중심을 지킬 것 3부는 개성을 살릴것 4부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

책을 읽다 보면 무조건 자신이 옳다고 믿는 똥고집의 오류에 빠지는건 아닐까 염려는 들었으나..

나의 염려에 대한 우려는 책 내용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너 자신을 믿어라. 그러면 그 현의 떨림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자신의 직감에 귀 기울인다는것은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힘을 말한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리는 확신의 소리

를 찾는 것이다.

내삶에서 내가 내속에서 울리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내가 만약 내 속에서 울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지금 나는 다른 삶을 살고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해본다.

내면의 소리는 진실만 말한다.

또 흥미로운 사실은 신경언어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이나 사상의 무의식적 형태를 평가한 뒤 자기암시 등 다양한 기법을 이용하여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상태로 변화시키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 방법 역시 자기신뢰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나는 자기암시와 자기신뢰라는 놀라운 철학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가 생각해본다.

이 책은 마음의 준비로 땅을 다지고 차곡 차곡 쌓아 올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자신의 믿음을 규정하는 힘을 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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