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너무 이뻐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이 책은 양장본이기도 하지만 속지에 아키아나가 그린 아름다운 그림과 시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중에 예수님 사진을 담아보았어요. 이 예수님 사진은 "3분" 저자인 콜튼이 3분동안 다녀온 천국에서 본 예수님 얼굴과 같다고 이야기 해주었다고 하네요. 천국소녀 아키아나는 4살때 부터 하나님과 영적 교류를 통해 배운 그림을 표현함으로서 하나님과 인간이 좀 더 가까이 있다는것을 알려주기 위한 사명을 띄고 있는 아이 입니다. 사진이나 초상화에서도 무척 아름답고 순수한 어린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엄마가 쓴 글인데.. 자신들에게 특히 자신의 아이와 하나님과의 영적교류가 이루어지게 되는 과정을 솔직하게 군더더기 없이 그대로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엄마의 순수함과 아이의 순수함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나 믿는 자들이나 이 사실들이 모두 사실일까 의심이 들기도 하겠지만.. 사실 읽는 나도 읽어가면서 의심많은 도마처럼 의심을 품고 읽어내려갔지만 읽어가면서 의심을 하게 되는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아키아나 부모는 리투아니아에서 이민을 온 부모로서 가난하고 병마로 인해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엄마, 아빠는 무신론자였던 것이였습니다. 부모 역시 아이의 말을 의심하며 회의에 빠져있었으나 아이가 체험한 영적인 체험과 그림 그리고 시 그리고 아이의 성장가운데서 그 가족의 삶은 완전이 달라졌습니다. 전 아키아나의 그림의 가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키아나 전하고하는 하나님의 메세지와 사랑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유명해진 아키아나는 대중들 앞에서 많은 질문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교파가 무엇인지? 그림으로 나타낸 ufo는 무엇을 뜻하는지?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행된 대학살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등의 어려운 질문들이 쏟아지지만 하나님이 대신 답하는 듯한 여유롭고 현명한 답변들은 나이어린 소녀에게서 나오기 힘든 답변이였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이 아키아나를 택하셨는지에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 아키아나는 여행을 싫어하지만 유명해진 탓에 여행도 많이 다니게 되었고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인데도 대중앞에서 서야할 기회가 많이 생기게 되고 언어에 약한 아이이지만 아름다운 완벽한 시를 거침없이 써내려 가고 고집센 아이였지만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분이시라는거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구절입니다. 언변이 없고 소심한 모세도 하나님이 지도자로 세웠고 나약한 소년 다윗을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도 하셨으니 불가능이란 없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모두 숨기고 변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키아나가 써내려 가는 많은 시들은 사실 나에게도 어렵게 느껴지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녀의 삶, 그림, 에세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는 것을 나는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