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 장 마다 설교 말씀과 같은 글들로 연결되어 있어 좀 더 나를 굳건히 할 수 있게 해준다. 첫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으나 그들을 반긴건 평화나 풍요로움이 아니라 아말렉과의 전쟁이였다. 전투를 통해 믿음으로 사는 법과 하나님의 통치를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아말렉과의 전쟁은 우리가 현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모든 세상의 유혹들과의 전투에 놓인 우리 그리스도인이 육적인것과 끝없이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것에 의해 유혹을 당하거나 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의 검을 빼들고 내 삶 속에 있는 아말렉의 뿌리를 뽑고, 끊어내고, 태우고 척결하는 순종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을 가나난이며 천국이라고 한다. 성경적인 형통이란 자신의 순종과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묵상 역시 두세사람이 모인 곳에 성경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 살아가는 내앞에 다져진 하나님 말씀이 과연 내 삶의 현장에 얼마나 육화 되어 있고 세포화 되어 녹아 있는지 깊이 점검하는 것이라고 한다. 성경적인 형통 역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내 앞에 던져진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내 삶의 현장에 얼마나 깊이 박혀있는지 점검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국, 묵상이 이렇게 깊은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을 불신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때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며 믿음을 가지되,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되어야 겠다. 그리고 순종과 결단을 통한 실천 그리고 승리가 있어야 한다. 가장 무서운 죄가 바로 하나님 없이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한 것이라고 한다. 나는 하나님 없이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했던 적이 얼마나 많은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려고 했던 것들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렇게 나는 늘 죄인이며 죄를 짓고 있지만 하나님은 또 흠없는 자가 아니라 흠있는 자로 내게 와서 회계하면 다 용서해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으시다. 하나님은 얼룩지고 흠있는 모습으로 나와 회개하시시를 바란다고 하신다. 그런 하나님의 은혜에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나를 돌보게 하고 하나님과의 나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내가 바로 서 있는지 나의 자세를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면 더 깊이 알 수록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기쁨이 더 넘쳐나는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