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순종하는 잘되는 자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잘되는 자녀 -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는 9가지 양육법
밀레스 맥퍼슨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4월

하나님께 순종하는 잘되는 자녀

하나님을 믿는 부모이지만 어떤 자녀가 되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일순위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뭐 건강한 자녀나 지혜로운 자녀등등을 순위로 정해놓고 있었다. 물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가 되달라고 기도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온전한 믿음이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는 마음을 먼저 구하게 되고

또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는 9가지 양육법을 배우게 된다.

책에서는 하나님을 먼저 가르치는게 자녀 양육의 절대 기준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21세기에 접어드면서 새로운 가치관과 세계관이 정립되는 시점에서 하나님을 믿는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해야하는지 혼돈과 자신감을 상실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 밀레스 맥퍼슨은 십대들을 복음화하기 위해서 설립된 밀레스 미래사역단체의 회장이며 수많은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사역하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다양한 청소년 사역의 실사례의 적용과 성경말씀으로 훈육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더 와닿는 것 같다.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부모들이 하나님의 시각으로 자녀를 바라볼 수 있도록 쉽고 편하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세가지 통찰력을 제공한다.

첫째는 자녀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의 중요성이다.

나는 나만의 아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잊은채 아이를 존중하지 않고 막대한 적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너무 자책이 되는 부분이였다.

항상 잊지 않아야 할 점이 아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고 하나님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자녀임을 잊지 말아야 겠다

둘째 자녀가 인생의 경주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의 자유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 두려움 때문에 아이를 닦달하고 채찍질 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정말 내가 크게 깨우쳤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앞은 선한 계획가운데 계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완전히 의탁함과 자녀들에게 희망적인 꿈을 갖도록 도움을 주어야겠다.

셋째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양육하려는 용기를 가지라고 한다.

자녀가 격렬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우리는 하나님 역사를 신뢰하여 자녀를 신뢰함과 동시에 지지를 해주어야 한다. 자녀를 신뢰하는 능력을 체험할 수 있기들 기도해야 한다고 한다.

책일 읽고 난 느낌은 부모로서 사랑과 최선을 다하되 우리 아이가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있음을 믿고 신뢰하고 불안함을 떨쳐버리고 우리 아이를 내 아이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귀하게 대하고 신뢰함과 존중해주어야 겠다는 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