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하나님 - 15개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본 하나님
마크 갤리 지음, 장택수 옮김 / 하늘산책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거친 하나님은 15개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본 하나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부터 하나님은 따뜻하고 부드럽고 항상 용서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거친하나님 이란 제목을 접하면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알아라’라는 말로 들린다.

항상 하나님을 나 편한식대로 믿어왔다 그래 하나님은 용서해주실거야

사랑의 하나님이시니깐 용서해 주실거야라고 자기 위안을 해왔었던 나의 나약함과 죄성에 대해서 꾸짖는 듯한 제목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럴때 쓰는 표현이 도둑 제발 저린다는 건가?

이 책에서는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기를 바라는 것 같았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명확히 알 수 있을때 우리는 확신과 자유로워 진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란 화두를 놓고 알아가게 이끌림이 있는 책이다.

아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지기 원하시도록 이끄는 책이다.

이 책은

신학적 속성과 성경적 속성과 사랑이 속상으로 나눠 진다.

먼저 신학적 속성에서는 하나님은 가장 높고, 가장 선하시며, 가장 강력하고 가장 전능하시며 가장 자비로우신 분이라는 어거스틴의 인용문으로 시작한다.

이 책은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고 성경공부 모임에 공과교재로 활용해도 좋다고 한다. 우리는 그분의 위대하고 두려운 사랑안에서 안식을 얻을 때까지 우리의 마음은 불안에 떨수밖에 없다고 한다.

성경의 하나님은 요나의 예를 들어 불변의 하나님이 아니시라 변화실뿐 아니라 변화에 집착하신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우리는 때론 요나가 되었다가 니느웨 사람들처럼 행동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과 협력하여 그 일을 이루신다. 기도는 하나님의 불변성은 역설과 권능의 공존한다.

읽으면서 하나님과의 연합은 약속이며 역사의 지향점이란 글귀가 와닿는다. 우리는 성령안에서 성장하며 변화의 중심엔 주 여호와가 계신다고 한다. 변화의 중심에 계신 여호화와..

신비로운 연합을 누리면서 그 분 가운데 거하는것은 하나님의 주권아래 드러난 사랑때문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란 말이 참으로 와 닿는다. 질투의 하나님이라..

하나님은 나 이외의 것들을 섬기는 것을 가장 싫어하신다. 백성들이 파멸에 이르는것을 수수방관하지 않기 때문에 질투하신다고 한다.

하나님은 분노의 주체이자 대상이 되셨다는 것이다. 사악한 길에 서 있는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사악한 길에 서려하는지 반성해보기도 한다. 하나님은 내가 편하고자 믿는 하나님이 아니라 진정한 경배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하나님이시다.

또 삼위일체..에 대해서도 좀 더 명확하고 체계적이며 논리적으로 구사하며 우리가 바르게 받아들이도록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속성에 대해서 잘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 원하는것을 달라고 떼쓰다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원망하고 화를 냉고 흥분에 빠진다 그러다가 갑자기 하나님의 처음 사랑을 기억해내며 울어버리고는 만다. 이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이용하려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항상 하나님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마음속 깊이 반성되는 질문을 나한테 던져본다....

나는 책을 통해서 하나님을 좀 더 알게 되고 더 깊이 신앙의 갈급함을 얻고 싶었고 하나님이 온전히 주권자이심을 확인하고 싶었다.

우리는 늘 깨어있고 가슴속에선 성령이 타오르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내 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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