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지음, 김현수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 24시간을 알차고, 성취감있게 보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최고의 책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한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싶고, 인생을 지금과 다르게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기에 너무 좋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의 방법을 몇번, 며칠 도전하고 포기하기도 쉬울 듯 하다.
결론적으로 이책의 가장 핵심은 마지막부분에 나와 있는 ‘습관‘ 이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방법은 넘쳐 나지만 습관이 될때까지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는 의지와 끈기가 없다면 모두 그림의 떡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쟁은 복수를 부르고, 복수는 또 다른 전쟁을 불렀다. 전쟁과 복수는 아무것도 바꿔 놓지 못했다. - P161

꼬맹이는 달랐다. 녀석은 전쟁을 선택하는 대신 진짜 용기를 냈다.
먼저 악당의 손을 잡는 용기, 화해를 선언하는 단 하나의 진심, 그것은 진정한 영웅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용기였다. - P161

나는 내가 전쟁 영웅이라고 생각했다. 전쟁에서 돌아왔을 때 사람들은 내가 어떤 영웅이었는지 얼마나 많은 전우를 지켜 냈는지 따위는 관심도 없었다. 마음이 아팠다. 영웅을 몰라보는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보니 나는 단 한 번도 영웅인 적이 없었다. - P161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전쟁이 아닌 화해를 요청할 것이다. - P163

내가 왜 전쟁을 그리워하는 건지 생각해 봤다. 근데 말이다. 내가 그리워한 건 전쟁이 아니었어. 나는 내가 필요했던 시절이 그리웠던 거야. 이제 다시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P167

총알 같은 한마디가 누군가를 전쟁같은 누더기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는 걸 - P16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북스토리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존 레논을 향한 오쿠다 히데오의 펜심을 이해하며 읽었다. 나에게 이 작품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인더풀, 공중그네 같은 작품은 기대하면 않되는 걸까... 개인적으로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수건 위의 꽃밭 보름달문고 10
아와 나오코 지음, 이와부치 게이조 그림, 양미화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잼있다.^^
일본은 섬나라서인지
판타지문학이 어린이 문학에도 잘 형성되어 있다.
일본소설만의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오싹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다 읽은 후에도 생각이 생각으로 또 상상으로 계속 이어진다...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누구나 실수라는 걸 해요. 하찮은 사람과 괜찮은 사람의 차이는, 자신의 실수가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지 않았는지 반성하는 태도에 달려 있을 거예요. 또한, 옳지 못한 경우를 당한 사람도 그것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알아야겠지요. 그럴 때 곁에 단 하나의 친구만 있어도 좋을 텐데요.
생각해 보자구요.
나는 누군가의 단 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
- 작가의 말 중에서 - - P118

"우리 쪼끔 알잖아...."
아주 작은 소리로 말했다.
겨우 그 소리 하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
나에게도 친구가 있다면, 진짜 친구가 있다면 이러지 않을 텐데. - P50

나는 두 다리를 올리며 와락 끌어안았다.
무릎에 이마를 대고 한참 동안 있었다.
목구멍에 걸린 울음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울지 않고 참으려니 눈까지 쿡쿡 쑤셨다. - P5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