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종류의 술과 그에 어울리는 안주를 먹으며 나누는 대화. 그러나 스치듯 지나가는 말속의 의미를 추리하는 7가지 이야기. 잼있게 읽었지만 어느정도 추리가 된다는 점은 좀 아쉬웠다.술을 전혀 못 마시는 내가 이야기에 등장하는 술과 안주를 먹고 싶어질 정도로 술과 안주의 궁합이 너~~무 궁금 해지는 책이다.^^
"모든 게 변했구나, 제스 모든 게 변했다. 예전과 같은 건 아무것도 없어.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는 거야. 저항해봐야 소용없단다. 우리는 그걸 받아들여야 해."
‘화가는 그림을 설명하는 게 아니다. 그림마다 독특한 생명이 있고, 시가 그렇듯이 자신만의 언어가 있어. 그걸 이해할 수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는 법이야.‘
플라톤은 <파이돈>에서 소크라테스의 행한 것들, 그리고 그의 입을 통해 이야기되는 것들에 특별한 의미와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파이돈>은 플라톤이 전하는 소크라테스의 백조의 노래인 것이다.
역전의 기회는 극적인 변화의 순간에 찾아온다. 그리고 그 극적인 변화의 순간을 포착하는 ‘시그널‘을 찾는 힘은 역전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