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의 여름
이윤희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열세살도 이렇게 풋풋했었나?
오래전 나를 기억하는 시간! 좋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9-10-26 22: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과커피 2019-10-26 22:58   좋아요 1 | URL
교회오빠요~ㅋ
 

요즘은 매일매일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면서 하루가 시작된다.

뉴스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면 걱정과 한숨이...

오늘도 퇴근 후 금요예배로 달려간다.

누군가에게는 불타는 금요일이겠지만

나는 기도로 불태우련다.

주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담임 선생님은 AI 창비아동문고 293
이경화 지음, 국민지 그림 / 창비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엔 '인공지능'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엔 '인간다움'을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인공은 이미 인간과는 너무 큰 거리감을 가지고 있기에...

 

인공지능 선생님을 담임으로 받아들인 인간 5학년 아이들은

여러 어려운 상황속에서 급기야 인공지능 선생님을 지키기 위해 규칙을 만들기 까지 한다.

이 부분이 이 소설의 가장 흥미로우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였다.

 

인공지능 선생님과 수업하는 미래가 정말 올 것인지 생각해 보았다.

솔직히 나로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된다.(특히 어린 아이들!)

지금처럼 수업의 일부로 인공지능 컴퓨터나 다른 기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사람을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기계는 지금으로서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솔직히 앞으로도 실현되지 않기를 나는 바라고 있다.

만약 선생님이 인공지능으로 대체가 되는 시대가 된다면

그때는 부모도 인공지능으로 대체가 되는 시대일 것이라고 예측해 본다.

 

 

p57 "미세 파동 생체 에너지에서 슬픔이 감지됩니다."
이제 아이들은 담임에 대한 호기심이 아니라 담임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선생님 곁으로 모여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년 전, 하루 100엔 보관가게
오야마 준코 지음,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전작(하루 100엔 보관가게)를 읽어봐야겠다. 기리시마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이름은 개 일공일삼 42
김리리 지음, 정문주 그림 / 비룡소 / 200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분명하게 말하지만, 나는 호기심 대장이 아니야. 내 이름은 개야."

토돌이는 절대로 '개'라는 이름을 포기하지 않고 , 자신의 길을 간다.

멋진 토끼다!(때로 너무 안하무인이지만..)

번개 거북이도, 늙은 개 할아버지도 사람들의 손에 익숙해 져서 떠날 수 없다고 하지만

토돌이(개)는 어떠한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가고자 하는 곳을 향해 뚫고 나아간다.

[워터십다운의 열한마리 토끼] 만큼 용감한 토돌이(번개)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길들여지고, 익숙해 진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작년에 고학년들과 함께 읽은 [수일이와 수일이]에서는 길들여지지 않은 고양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모두 매우 큰 울림을 받았었다.

그리고 '길들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어린왕자]의 사막여우 일 것이다.

 

누군가에게 길들여 진다는 것은 이토록 위험하면서도

매우 매력적인 감정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p155
"눈에 보이는 것만 너무 믿으면 안 돼. 그럼 정말 봐야 할 때 아무것도 볼 수 없지. 정말 중요한 건 마음으로 보는 거야."
p80 배불리 먹을 수 있고, 지금처럼 몸이라도 담글 수 있는 물만 있으면 돼. 그리고 나는 이미 사람들한테 길들여져서 내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p87 하지만 두렵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잖아? 세상에 나오는 걸 두려워했다면. 나는 번개라는 이름을 가진 좋은 친구도 만나지 못했을 거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