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에프 그래픽 컬렉션
닉 아바지스 지음, 원지인 옮김 / F(에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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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의 순전함 때문에 더 아프고 슬펐다.
눈물을 참을 수 가 없었다.

하늘의 별로 사라져간 ‘라이카‘를 오늘, 지금 이 시간에 생생히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게 해준 작가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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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
인간은 무엇이든 행동을 하고 난 뒤, 그 행동의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 대부분은 논리적 판단의 결과라기보다 습관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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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
한 권의 책은 그대로 한 권의 세상이라고 생개한다.
표지를 넘기면 거기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다.
따라서 나에게 수많은 책이 꽂혀 있는 도서관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수많은 문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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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0
인간은 신의가 없어도 꽃들은 신의가 있다.
인간은 약속을 잊지만 꽃들은 잊는 법이 없다.
사람을 믿고 살기 어려운 날은 꽃들을 믿으며 살아볼 일이다.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 나태주 <멀리서 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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