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매듭과 십자가 존 리버스 컬렉션
이언 랜킨 지음, 최필원 옮김 / 오픈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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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티탄 느와르의 제왕이라는 거창한 수식어에 혹해
무작정 읽기 시작한 소설치곤 읽는데 오래 걸렸다.
우선 이작가 소설은 차음이기도 하고 원래 독서
습관이 제반 지식을 다 구비해놓고 오독오독 씹어
먹는식의 독서를 하는 편이라 읽는 와중에도
작가의 뒷조사 라던가 시대와 배경에 대한
학습도 병행하느라 더욱 늦어버린 탓도 있다.
하지만 어차피 그건 부차적인 이유고 가장 큰 문젠
이 소설이 내겐 그닥 재미가 없었다는 거다.
주인공의 행동거지며 성격이며 어느 한군데도
멋지거나 공감이 될만한 구석을 찾지도 못했고
매력적인 주변인물조차 없었으며 이야기 자체도
흥미를 유발시킬 구석이 없었던거 같다. 아마도
뭐 이작가의 데뷰작이라고 하니...몇권더 읽어볼
요량은 있지만...계속 이런식이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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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 - 마이크 해머 시리즈 3 밀리언셀러 클럽 32
미키 스필레인 지음, 박선주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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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국에선 훨씬더 많은 편이 출간 됬지만
고작 세편째 보는 입장에서도 생각보다 빨리
이 시리즈에 질려버리는 나 자신을 보면서
왜 이 무대포 마초 탐정 이야기가 챈들러의
필립 말로나. 해밋의 샘 스페이드. 맥도날드의
루 아처 같은 명예의 전당에 도달하지 못했는가
살짝 이해가 갔다. 재미는 있지만..이젠 좀 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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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총이 빠르다 - 마이크 해머 시리즈 2 밀리언셀러 클럽 31
미키 스필레인 지음, 박선주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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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시대의 흐름과는 별개로 따로노는
센세이셔널 한 작품의 경우 속편 부터는
캐릭터에 익숙해지다보니 아무래도 재미가
반감되는 경향이 많다. 이번 편 역시 속편의
함정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가 가지는 장점은 역시나 마지막의
후련한 권선징악이 아닌가 싶다.
뒤끝 찝찝한 느와르나 황금기 시절의 말랑한
추리소설이 지루하다 느껴질때 한번쯤은
꺼내서 볼만한 속시원한 사이다 같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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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판한다 - 마이크 해머 시리즈 1 밀리언셀러 클럽 30
미키 스필레인 지음, 박선주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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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정식으로 출간된 미키 스필레인의
마이크 해머 시리즈 첫번째 작품.
나름 고상함과 도덕적 가이드 라인이 존재하던
4-50년대 하드보일드 탐정계에 나타난
8-90년대 헐리우드식 마초 히어로 탐정이야기.
지금봐도 마이크 해머의 넘치는 테스토스테론은
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강렬한 대리만족을
줄수도 있고 시대착오적인 혐오감을 줄수도
있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캐릭터라 보지만
확실히 첫 등장이라 이 한편은 센세이셔널 하다.
어떤의미론 더티 해리와 잭 리쳐의 머나먼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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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딸 2 - 법의관
퍼트리샤 콘웰 지음, 박아람 옮김 / 노블하우스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콘웰여사는 정적인 장면의 세부묘사와
개인의 심리묘사는 정말 뛰어난 편이지만
확실히 동적인 장면에 대한 묘사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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