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매듭과 십자가 존 리버스 컬렉션
이언 랜킨 지음, 최필원 옮김 / 오픈하우스 / 2015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티탄 느와르의 제왕이라는 거창한 수식어에 혹해
무작정 읽기 시작한 소설치곤 읽는데 오래 걸렸다.
우선 이작가 소설은 차음이기도 하고 원래 독서
습관이 제반 지식을 다 구비해놓고 오독오독 씹어
먹는식의 독서를 하는 편이라 읽는 와중에도
작가의 뒷조사 라던가 시대와 배경에 대한
학습도 병행하느라 더욱 늦어버린 탓도 있다.
하지만 어차피 그건 부차적인 이유고 가장 큰 문젠
이 소설이 내겐 그닥 재미가 없었다는 거다.
주인공의 행동거지며 성격이며 어느 한군데도
멋지거나 공감이 될만한 구석을 찾지도 못했고
매력적인 주변인물조차 없었으며 이야기 자체도
흥미를 유발시킬 구석이 없었던거 같다. 아마도
뭐 이작가의 데뷰작이라고 하니...몇권더 읽어볼
요량은 있지만...계속 이런식이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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