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8  

좋은 아침이여요^^
또또님, 님의 댓글과 방명록의 흔적을 보며 힘을 쭉쭉 내고 있어요~~ 좋은 아침 맞으셨나요?^^ 전 요즘 왜 이리 잠만 자는 줄 모르겠어요,, 벌써 겨울 잠 자는 성격 급한 곰탱이가 된듯한 느낌이여요,,헤헤~ 글구 님도 채석강을 와 보셨다니,왜 이리 반가운지^^ 먼 길 오시면서 많이 고단하셨죠? 올 가을에 오실 수도 있단 말씀에,,음,,저도 이 지역에 살면서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자꾸자꾸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길 것 같아요, 얼굴은 모르지만 혹시라도 느낌 하나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드라마틱한 생각을 해봅니다^^;; 지나가시거든 연락 꼭 해 주셔요~~ 참! 유스또가 보낸 사진,,어제 늦게서야 봤네요, 너무 기분 좋고 고맙다고 유스또군에게 전해주세요^^ 님께도 물론 감사하구요,, 오늘도 밝은 모습으로 뵙길 바라며^^
 
 
또또유스또 2006-09-08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마자락 날리며 나타나신 삼순님...
햇살같은 웃음을 보는것 같아 기분 좋습니당...
오늘도 힘차게 지내요 우리.... 아잉 우리.. 넘 기분 좋다 그죠?
 


치유 2006-09-06  

16.2도라네요..
참 서늘해진 날씨에 가을이 너무 빠르게 내게 오는구나 생각합니다.. 그렇게 여름을 즐겼건만 덥다고 투덜 거린 날도 많았기에 여름에게 미안해 지려하네요..서둘러 떠나버린 듯해서요.. 이 가을은 아주 많이 많이 이뻐해 주면서 보내야겠어요.. 가을하늘도 많이 봐주고.. 낙엽도 자주 들여다 봐주며.. 이 가을비도 조용히 잘 지켜 봐주며... 살랑거리는 바람도 온 몸으로 자주 느끼면서...말입니다.. 좋은 아침 ..상쾌 통쾌한 아침 맞이하세요..
 
 
또또유스또 2006-09-07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도 잠시 어딜 다녀 오느라 알라딘에 들어 오지 못했네요...
저희 친정엄마는 가을을 싫어하신답니다...
스산해서 싫다나요?
저도 그 느낌을 조금은 알것 같아요...
나이가 든건가봐요.. ㅎㅎㅎ
님... 우리 이 가을은 아주 늦게까지 붙잡고 있어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7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은 너무 바쁘셔요~~~!ㅡ,.ㅡ
어제 오늘 계속 왔다 갔다 했다구요^^;;
마을을 이리도 자꾸 벗어나시면 안됩니다!ㅋㅋ
제가 지키고 서있으니 조심하셔요^^;;

또또유스또 2006-09-07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삼순님... 님곁을 지키고 있는건 저랍니다 ..
모르셨지요? ^^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6  

그리움,,
님아, 님이 안 계신 동안 이 곳을 매일 찾아와 흔적을 남겼더니, 님을 만났음에도 저도 모르게 또 이 곳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정말 가을을 알리는 듯한 비가 내려서 그런걸까요? 살짝 그립습니다,, 사람이,,제 마음이,,^^;; 조용한 음악 들으며 혼자 이 비에,,분위기에 취해 있어요, 님이 돌아오셔도 채워지지 않는 이 무언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저 벌써부터 가을 타나봐요,, 저에겐 님처럼 든든한 옆지기님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ㅎ 철없이 또 혼자 주책 떨다 갑니다, 곤히 주무시길^^
 
 
또또유스또 2006-09-06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 여리고 이쁜 삼순님...
가을 타시나 봐요...
여름을 정신없이 보낸 사람들이 가을을 탄다는데....
님께서 여름을 바쁘게 보내셔서 그런가봐요...
든든한 짝꿍을 알아봐야 겠네요 제가....
님도 어여 주무시어요....
 


씩씩하니 2006-09-04  

참,,,,,,,,,,,,,,,이건 님..그냥,,혹 드리는 말인대....
그냥 지나고 또 지나다가,, 또 여기저기 가고 또 가다가,,, 그러다가,,정히 갈 곳 없으시면,,, 딱히..만날 사람 생각 안나심...저 청주에 있거든요... 연락 주실꺼죠, 가까이 지나신다면 말에요..
 
 
또또유스또 2006-09-05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낙엽지는 날 청주에 갈께요...
만날 사람 많아도 님 찾아 갈꼬에요..^^
 


씩씩하니 2006-09-04  

님의 엽서를 받고...
참 우울한 맘으로 집 계단을 오르며 왠지 눈물이 났습니다... 숲도 너무 이쁘지만 님의 글씨가,,그리고 그 글씨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온라인에서 나누는 사랑이 이렇게 공간을 넘어 이렇게 사랑이란 단어로 전해질 수 도 있구나,,싶었어요.. 잘 지내신다니..그리고 이쁜 마음 다시 추스리셔서 곧 돌아오신다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인정 많고 배려 깊어 보이는 당신.. 또 삶을 그냥 그렇게 사는게 아니라,,생각하며 그렇게 사는 것처럼 사는 당신.... 저도 여행을 떠나면 당신에게 꼭 엽서 한 장 이쁘게 보내드려야지하는 마음 먹어봅니다... 오늘 제 우울함의 정체는 혹시 한달에 한번 오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말로 걱정 덜어드리며 당신 기다리는 마음 여기....한가득 두고 갑니다,,,
 
 
또또유스또 2006-09-05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님의 엽서가 기다려 집니다...
저도 님께서 두고 가신 마음에 행복합니다...
가을이 님께는 환한 햇살로 오기를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