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스트레칭365퀴즈일력 집중력 순발력이 좋아지는 1분 습관최은경, 김지영, 신민수 어썸그레이..매년 일력을 쓰고 있다. 올해는 너로 정했다.두뇌스트레칭365퀴즈일력!매일 퀴즈를 풀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상쾌함~ 퀴즈는 쉽고 재미있다. 속담등의 초성퀴즈를 시작으로 공통 단어를 찾거나 모양이나 숫자를 유추하는 가볍고 재밌는 문제다. 일력을 보고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이 너무너무 흥미로워하면서 퀴즈를 풀어보는데 나도 풀어볼거니까 포스트잇을 활용했다. 아침에 한장씩 넘기며 가볍게 소소하고 재밌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다만 한 두장씩 풀다가 폭주하다보면 어느새 4월? 5월로 넘어가 있다는 것. 하지만 이런 부작용은 뇌의 스트레칭에 전혀 무리가 없다.퀴즈가 쉽고 재미있어서 그럴테니까. 이제 하루에 한장, 포스트잇으로 매너를 지켜가면서 풀기로 했다...내가 느낀 것 이상으로 퀴즈 일력은 즐거움 이상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방송작가들인데 KBS<아침마당>에서 매주 진행하는 금요일 ‘두뇌 장수 퀴즈퀴즈’라는 코너의 퀴즈들을 일력으로 기획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가벼운 퀴즈는 전두엽 기능을 향상시킨다(일본 도호쿠 대학, 2020)”고 한다. 사실 요즘 디지털화 된 환경에서 집중력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나도 그중 하나인데 매일매일 재밌는 방식으로 퀴즈를 푸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하니 굉장히 관심이 가게 된다. 다양한 퀴즈를 풀면서 평소 쓰지 않는 뇌의 부위를 자극하는 시도는 어렵지 않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퀴즈 일력으로 시작하는 2025년이 기대된다.
나는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경비원입니다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패트릭 브링리 웅진지식하우스 독서모임지원독서모임..가끔 그림을 바라볼 때 깊게 감상하면 그 고요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어떤 잡음도 들리지 않고 마찬가지로 잡념에 시달리지도 않을 액자 속의 세계. 그 세계로 들어가는 것은 상상이나 꿈에서만 가능할 것이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꿈이라는 영화 속 하나의 스토리는 감상자가 고흐의 그림속 세계에 들어가는 이야기다. 아름다운 상상력을 영화로 만날 수 있는 것도 행운이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런 희망이 간절해진다면 이 책의 저자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세상의 고통을 치유하게 위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향한 남자의 이야기는 전세계의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뉴요커에서 일하던 저자 패트릭 브링리는 자신의 사랑이자 자랑인 친형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깊은 무기력감과 상실감에 빠진다. 시끄러운 세상이 아닌, 아름답고 고요한 공간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들어가 경비원이 되어 가장 단순한 일에 몰두해 보기로 한다. 자신에게 찾아온 엄청난 슬픔 앞에서 내린 작가의 결심은 숙연함을 준다. 단순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지키는 것만이 아니라 그 공간이 작가를 지켜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그는 예술 작품사이에서 황홀한 경험을 하기도 하지만 그곳의 경비원으로서 충실히 일한다. 마찬가지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며 또한 누군가에게는 바쁜 일터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생동감이 작가에 위해 그려졌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지키는 사람과 사람을 지켜주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작가의 문장으로 그려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마음에 큰 파동을 남겼다.
셰익스피어인간심리속문장의 기억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엮음: 박예진리텍출판사셰익스피어의 명작에 대해서는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원전을 통해 혹은 책의 전문을 읽어본 기억은 많지 않다. 일단 희곡이라는 점과 영문 역시 독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나 연극을 통해 만났지만 언젠가는 명대사들을 다시금 기억해보고 싶었다. 문장으로 남기고 싶은 열망과 전문을 다 읽을 수 없는 상황 사이의 길등에서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이 책은 주제별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소개하며 기억할만한 문장을 인간 심리와 연관시켜서 소개한다. ..Which dreams indeed are ambition, for the very substance of the ambitious is merely the shadow of a dream.꿈은 정말 야망이지. 왜냐하면 야망의 본질은 단지 꿈의 그림자일 뿐이니까.(215쪽)..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는 인간의 욕망과 야망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동시에 그가 던지는 해석의 메시지는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인간 심리의 방향성을 형상화한 듯하다. 사랑, 질투, 야망, 등의 감정과 정의, 선악 등에 대한 가치를 묻는 명대사를 통해 여운을 남긴다. 또한 저자는 심리에 대한 해석을 통해 이해를 넓힌다. 평소 셰익스피어의 원전이나 전문을 작품을 읽을 여유가 없었다면 시작하기에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도서협찬#크리스마스북..메리스리스마스, 라는 인사대신 이 책을 선물하는 것을 상상해본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전하는 예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아기 예수의 밤을 묘사하는 스테인드 글라스 작품을 시작으로 트리장식, 공예품과 그림책, 영화, 광고 속의 크리스마스까지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것들은 반갑게 다시보게 되고 또 의외의 낯선 작품들도 만나게 되어 흥미로운 책이다.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묶이는 내용들이 매우 풍성하다...크리스마스 풍경에 시선이 끌리고 집안 거실에 트리를 꾸미며 흐뭇해한다. 도심의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왔고 또 크리스마스 마다 설레는 마음을 전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도록 이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크리스마스라고 떠올릴 수 있는 산타클로스, 트리, 성탄전야, 아기 예수 등 알고 있는 상징 뿐만 아니라 많은 예술가들에게도 크리스마스라는 주제가 얼마나 사랑받아왔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행복이 이어지는 책이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하고 싶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세상읽기시크릿법칙101 패턴 뒤에 숨어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들!’이영직 스마트비즈니스..ㅇㅇ의 법칙은 단순히 상식처럼 여겨진다. 보편적인 현상에 대한 해석으로 법칙으로 일반화하는 것은 어쩌면 세상을 이해하려는 인간의 시도에서 비롯될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들' 은 무려 101개나 된다. 과학, 사회학, 심리학 등등 광범위하게 세상을 읽어나가는 법칙을 제시한다. 101개나 되지만 내용이 명확하고 간결해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어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잘 알고 있는 것이 있었지만 대부분 정확한 개념이 필요한 부분도 많아서 이주 유용했고 사례와 비교개념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