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푸르다 시와시학 푸른시떼 4
최종천 지음 / 큰나(시와시학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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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시. 시의 여유와 노동의 치열함.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가지를 어느 하나 귀족됨없이 수단이 아닌 것으로 그 사이에 균형을 잡고 시를 쓰는 시인이 바로 최종천이라고 생각된다. 앞에서 말한 수단이라고 함은 노동시를 말한다. 삶을 압박하는 노동현장의 차디찬 현실에 대한 불만이 증폭되어 노동가나 구호의 형태로 터지는 것이 아니다. (80년대 박노해가 그러했던 것 처럼) 최종천에게 노동은 일상이다. 그가 살아가는 삶이다. 그는 그러한 자신의 삶 속에서 생생한 이미지들을 포착해내고 생동하는 시의 언어로 승화시킨다. 삭막한 노동의 현장에서도 그의 시는 고된 삶의 피로를 감싸기도 하고 때로는 경쾌한 발상을 그려내기도 한다. 수려한 기교는 없으나 자신의 생각이 잘 다듬어져보이는 안정적인 형태로 시를 쓰고 있다. 힘겨운 하루를, 가난을 감싸는 너그러움도 시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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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편) - 전6권 세트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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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초등학교 때 읽었다..그리고 현재 대학에 가서 다시 읽고 있다. 두번보아도 여전히 재미있고 생생한 느낌이다. 따분하고 답답한 역사공부를 재미있고 쉽게 만화로 설명한 이 책은 정말 모두가 읽어도 좋을 책이라고 추천한다. 흥미롭고 자세한 역사설명과 중간중간에 이원복교수님의 위트있는 대사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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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딜리아니, 열정의 보엠 다빈치 art 2
앙드레 살몽 지음, 강경 옮김 / 다빈치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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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일생을 다룬 작품들은 대개 그들의 드라마틱한 면을 부각하기 일쑤다. 물론 예술가들의 삶이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보다 역동적이고 화려하게 혹은 극적으로 받아들여 질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활자화 되고 전달되면서 어느 정도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아왔다. 특히 다른 모딜리아니가 그렇다. 천재적인 재능과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로 짧은 삶을 접고 세상을 떠난 그에 대해서 무성한 이야기들이 퍼진것은 당연할 지도 모른다. 이책의 장점은 모딜리아니의 가까운 곳에서 그와 함께하던 작자의 눈으로 그를 좀더 객관화하여 바라보았다는 점이다. 책은 모딜리아니를 인간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없으니 아쉬운 점은 화가 모딜리아니에 대한 집중은 다소 멀어서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언급은 다소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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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읍내 오세곤 희곡번역 시리즈 1
손톤 와일더 지음, 오세곤 옮김 / 예니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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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읍내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이 연극이 끝나면, 이 희곡을 읽고 나면 자신의 마음속에서 거울이 되어 잔잔한 감동을 비추고 있을 것이다. 일상과 결혼, 죽음 이 세가지. 누구나 알고 있고 겪는 대부분의 이야기지만 우리읍내가 보여주는 풍경들은 따뜻하다. 번역 또한 어색함이 없고 (일반 번역 극의 어색한 대사처리가 적다) 자연스러운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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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 Smart Basic (MP3 CD 별매) - 2nd Edition (한국어판) Word Smart 시리즈
C.L.Brantley 지음, NEXUS사전편찬위원회 옮김 / 넥서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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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알라딘에서 책을 검색하다가 워드스마트 베이직을 알게되었다. 전부터 워드스마트가 좋은 교재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영어를 고등학교 졸업이후 처음, 그리고 혼자 공부하기에는 아직 많이 버겨웠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워드스마트 베잊기이었다. 워드 스마스 베이직은 영어 어휘를 우선적으로 공부하고 이후에 나온 지문을 독해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여타의 독해집보다 이야기가 흥미진진하여 재미있고 공부한 단어 위주의 지문이므로 영어가 쉽고 친근해진다. 처음으로 고등학교 이후의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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