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읍내 오세곤 희곡번역 시리즈 1
손톤 와일더 지음, 오세곤 옮김 / 예니 / 199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읍내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이 연극이 끝나면, 이 희곡을 읽고 나면 자신의 마음속에서 거울이 되어 잔잔한 감동을 비추고 있을 것이다. 일상과 결혼, 죽음 이 세가지. 누구나 알고 있고 겪는 대부분의 이야기지만 우리읍내가 보여주는 풍경들은 따뜻하다. 번역 또한 어색함이 없고 (일반 번역 극의 어색한 대사처리가 적다) 자연스러운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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