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가정법원에서인생을배웁니다 이명숙, 이서원 마이디어북스 ..톨스토이의 안나카레니나의 유명한 첫문장이 기억한다."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제각각의 불행한 사연들이 모이는 곳이 바로 가정법원이 아닐까.가정법원. 인생을 살면서 안가고 싶지만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가정이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가족간에 갈등하고 또 관계의 균열로 완전히 무너지게 되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접하며결국 질문은 나에게로 향한다.과연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을까...요즘 유행 중인 방송들은 가족의 위기나 부부의 이혼상황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시청하면서 마치 중재자의 마음으로 안타까워하면서 보게 된다. 이 책에는 부부관계, 경제적 문제, 육아, 애정 등 챕터를 통해서 이혼에 관련된 사연들을 전한다. 무너짐의 과정에 대해서 고민하고 회피하거나 결단하는 과정은 마치 소설처럼 느껴질만큼 마음 아픈 일들도 많다. 하지만 그 위기를 통해 치유로 이어지는 단계에서 법이 의지가 된다는 것을 저자는 진정성있게 말하고 있다. ..법으로 마침표는 찍게 되지만 삶이라는 새로운 문장이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뭉클함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