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남기는사람 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정지우마름모 로로노트도서협찬.."관계"라는 주제의 책들이 많은 만큼 사람들에게 가장 큰 기쁨이자 슬픔이며 영원한 화두는 "관계"가 아닐까. 삶이라는 바다에 관계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관계의 나침반과 같다. 나라는 중심이 관계의 기초가 되어 관계는 시작되고 그 원리를 탐구하며 깊이에 도달한다. 관계에서 자신을 지키고 관계의 진정한 목적으로 나아간다. 지금까지 사람을 만나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오면서 겪을 수밖에 없었던 많은 고민들에 정확한 대답이 되고 다정한 조언이 되어 내 마음을 기대게 한다. 이를 통해 진정한 나와 만나고 나의 삶을 만족스럽게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관계를 맺기전 기본조건은 나라는 주체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다. 나의 마음에 귀기울이는 태도를 통해 나에 집중하고 내가 원하는 삶에 목표를 둔다.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지만 삶의 속도에 따라가다보면 나를 잊어버릴 때가 많다. 살아가는 주체임에도 나를 지우고 타인의 방식에 따르는 것은 잠깐이야 안도감을 주어도 결국 방향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 대해 조언이나 충고를 하는 책들에 대해 지금까지 읽지 않았던 것은 각자의 상황과 관계에 대한 입장이 다름에도 마치 모두에게 통하는 가이드같은 조언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지우작가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은 달랐다. 내 마음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 솔직함에 작가의 말에 귀기울이게 했다. 작가의 문장으로 내 마음의 구석진 자리에 조명을 들이대어 알아보는 기분으로 작가를 믿고 끝까지 읽게 되었다...이 책은 많은 질문을 던지고 대답에도 공감하게 된다. '나를 살린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운이 좋게도 나를 살린 관계는 매우 많지만 그중 처음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나의 아픔을 공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면서 서로가 이해하고 치유했던 차가운 계절의 따뜻한 기억이 있었다. ..이 책을 1독하고 지인에게 추천하고 같이 읽을 계획을 세웠다. 서로에게 '사람을 남기는 사람'이 되어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것에 대해 행복한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