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맵물리학 벤스틸 푸른숲주니어도서협찬..물리학. 수능과목 중에서 가장 어렵고, 유명한 물리학자들은 세기의 천재들이기에 물리학을 가까이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세계가 작용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물리학의 핵심용어들이 마치 암호처럼 느껴졌는데 이 책의 마인드맵과 쉽고 간결한 설명에 물리학에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인드맵'이다. 개념설명도 쉽고 간결하지만 우등생의 물리노트처럼 정확한 이해를 이끄는 깔끔한 그림과 도식이 돋보이는 책이다. 나처럼 긴 시간 물리와 무관한 삶을 살아온 독자에게도 낯선 개념을 친숙하게 설명하기 때문이다. 나도 마인드맵을 즐겨 사용하여 도식과 그림을 설명에서 이용하지만 내가 모르는 분야를 처음 접할 때 막막함이 해소되는 부분이라서 매우 신선했고 또한 이 책의 개념과 도식을 알아두어 활용한다면 과학에 대한 이해가 한결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되었다. 과학이 자연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에서 비롯되었다면 이 곳을 살아가는 우리도 이해의 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이해하기 위해서 물리학을 시작한다면,누구에게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올해 2025 개정 교육과정으로 통합과학을 수능필수로 공부해야하는 예비 고1들에게 방학 추천도서로 소개하고 싶다. 그리고 요즘 과학이 아닌 경제나 시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물리가 필요하다. 그럴때마다 검색을 활용했는데 개념은 늘 잠깐만 기억하지만 마인드맵을 통해서라면 개념의 확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