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예술로빛난다조원재다산북스도서협찬..윤슬. 햇빛에 비추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말한다. 이 책의 표지를 보며 윤슬이 떠올랐다.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삶이라는 바다에서 예술은 윤슬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평범하게 흐르는 물결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눈부시게 빛나는 것을 상상하니 예술이 무엇이다,라는 정의에 앞서 이미지로 남아버린 것이다. 이 책은 삶을 빛나게 해주는 예술 특히 미술에 대한 에세이다. 그림을 깊이 감상하다보면 작품을 응시하는 것을 넘어서 그 작품안으로 들어간다...우리의 평범한 삶 속에 듣도 보도 못한 색과 형과 향을 지닌 꽃이 피어날지 모른다. 그렇게 우리의 삶에 예술이 피어날지 모른다._<반복되는 삶에 지쳤는가>우리의 삶이 평범하다고 하더라도 예술의 빛깔과 향기가 퍼져나가면 삶은 다채롭게 빛난다. 한 편의 미술작품을 통해 다시금 세상을 바라볼 때 예상치못한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미술작품을 볼때, 잘 그렸다, 혹은 멋지다라는 평가의 시선을 벗어나 작품 위에서 내 삶을 그려나가는 자유를 이 책을 통해서 배웠다...삶은 단 한 장의 백지를 던지고 우리에게 묻는다. 무엇을 그릴 거냐고. 삶이 던진 그 백지 앞에 우리는 붓이 된다. 태어나 삶이 진행되고 있는 이상 우리는 스스로 선택해야만 한다. 삶이라는 백지 위에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를. _<삶이라는 백지 위에 무엇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미술에 대한 식견을 키우고자 선택한 도서에서 미술이, 예술이 내 삶에 어떤 빛을 비출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아름다운 삶을 위해서예술이 필요한 이유!예술이 일상에 번져나가는기쁨을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