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쫌아는10대박승오풀빛 협찬..10대만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아니다. 문해력에 대한 문제는 10대를 넘어 전연령층에서 가장 큰 고민이 될 것이다. 문해력은 후천적인 성취로 언제든지 퇴화될 수 있다. 메리언울프의 <다시 책으로>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었는데 문해력이 좋고 나쁨을 떠나 인간의 선천적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떨어질 수 있고 또한 읽을 수 있다고 문해력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문해력은 평생 사용할 필수적인 능력이 된다. 그런데 문해력을 어릴 때부터 발달시킨다면 인생의 많은 기회를 누리고 또한 깊은 성찰을 통해 한 단계 나은 삶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스스러 삼촌을 자처하는 친절하고 현명한 저자의 조언을 통해 문해력이 무엇이며 어떻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지, 이를 어떻게 글쓰기로 확장 시킬지 핵심울 정확하게 제시한다. ..#풀빛 의 "쫌 아는 십대" 시리즈를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데 이 문해력 주제의 책은 독서력을 위한 가장 필수적인 능력이기에 다른 지식울 쌓는 기본이 된다. 주로 쫌 아는 십대 시리즈를 읽으면 청소년에게 전달할 지식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이 책은 내가 가장 절박하게 생각하눈 주제이기에 나도 십대(?)가 되어 '쫌 아는'단계로 나아가는 즐거운 독서경험이 되었다. 대부분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중시할 때 연구결과나 자료을 제시하는 것과 달리 이 책은 실제 삶에서 바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지금 당장 제대로 읽고 쓰는 것에 있어서 가장 실질적인 조언을 청소년 수준에서 제시하는것이다. 문해력을 키우는 책 읽기와 메타인지를 높이는 글 쓰기의 방법론을 청소년에게 생생하게 조언하는 것이다. 특히 글쓰기 부분은 인상깊은 문장을 통해서 자신의 문장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내가 평소 추구하는 지점과 같아 반갑고 또 내 방법에 확신을 가지게 했다. 이 책의 목차에서 책 많이 읽은 사람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나는 질문에 나도 이 책을 공감하며 읽은 독자로 한마디 더하고 싶다.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책을 많이 읽은 사람 즉 문해력이 좋은 사람은 기회를 알아보고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능성은 문해력으로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