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과학백과#동아시아사이언스#동아시아#동아시아서포터즈..동아시아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한권의 책을 고를 수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나는 이 책을 선택했다. 일단 나는 동아시아서포터즈를 하면서 과학에 대해서 새로운 관심과 재미를 얻게 되었다. 학창시절 물화생지로 나눠져 성적을 받고 과학은 어려운 것 정도로 거리둔 채 살았다. 하지만 과학이 일상의 호기심부터 중요한 역사적 사실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좀차 알게 되었다. 과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큐를 보거나 관련서적을 읽었지만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는 검색에 의존해도 체계없는 지식들로 쌓이고 흩어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나는 기본기를 위해서 과학책을 읽을 때 <초등과학백과>를 펴놓는다. 쉽고 정확한 지식이 사전으로 구성되어 언제나 찾아읽기가 좋다. 아무리 어른이라지만 과학에 있어서는 '초등'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면 그 시점이 빠르면 빠를 수록 탄탄히 기본을 쌓을 수 있다. 여기까지가 내 얘기라면 이제 이 책을 만날 초등학생들에게는 더 큰 효과를 만날 수 있는 필독서라는 생각이다. 초등학교 과학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생명편>, <지구편>, <물질편>, <에너지편>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자신의 수준에서 선행과 복습이 가능하다. 내용마다 어떤 학년에서 다뤄지는지 난이도와 중요도를 체크할 수있다. 기초부터 최신 과학 용어까지 쉽고 정확하게 설명되어 있고 백과 안에서 설정한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친숙하게 읽을 수 있다. 백과사전이라 필요할 때만 펴서 읽을 수 있지만 캐릭터와 함께 진행되고 시각적으로도 눈길을 끌어서 끝까지 읽을 수도 있다. 모든 페이지에 걸쳐 등장하는 일러스트와 사진과 도표와 그래프 등의 다양한 시각자료는 5,000여 컷이 등장하기 때문이다...사전은 국어와 영어 등을 필수적으로 생각하지만 이런 과학개념과 용어의 사전 역시 중요하다. 초등과학백과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초등만이 아니라 오랫동안 옆에 두고 도움이 될 책이다. 또한 과학이라는 학문에 빠르고 쉽게 진입하는 것이 인생에서 얼마나 큰 행운인지를 생각한다면 꼭 필수적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