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어떤 회사에서 일하는지에 신경 쓴다.최고의 계획은 곧 성공이다.사람들에게는 타인을 정확히 평가하는 능력이 있다.사람들은 피드백을 필요로 한다.(....)너무나 당연한 말들이다. 나는 이 책의 목차를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제목을 상기하고 꼼꼼히 목차를 살피니 우리의 상식에서 너무나 쉽게 받아들여졌던 9가지 명제가 다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통념 속에서 오랫동안 자리잡아왔으며일을 처리하는 데에 선배로부터 배우고후배에게 가르쳤던 것이라 당연하게 여겨온 명제들이었다. 하지만 이 책의 논리에 따라 읽어나갔다 시작하면 지금껏 진리처럼 믿어온 이야기들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에 공감하게 된다. 전략, 목표, 성과평가, 리더십 등과 관련해 이제껏 우리가 직장생활의 기본이라고 철저하게 믿어온 것들에 문제제기하며 예리한 통찰을 보여준다.이 책은 통찰에서 행동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혜 또한 제공한다. 조직에서의 성공을 위한 명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