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로봇이 고장 났나 봐요! 살림어린이 그림책 54
지드루 지음, 세바스티앙 슈브레 그림, 이정주 옮김 / 살림어린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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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봇. 등에 태엽을 달고
청소,음식, 책읽어주기, 운전, 간호...
뭐든지 해주는 만능로봇이다.
엄마가 수많은 일들을 척척 해내는 모습에서
엄마로봇을 떠올린 건 아닐까.
등 뒤의 태엽이나 충전, 야근모드는
신선한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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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엄마로봇이 그만둔다면?!
태엽을 떼어버리고 웃으며
외출하는 엄마의 모습은 어딘가 흥미롭다.
엄마로봇 대신 할일을 열심히 하지만
엄마로봇만이 꼭 해줄 수 있는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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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기! #포옹
엄마 품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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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엄마인 나는 공감하면서
그래도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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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을 보며 #엄마사용법 이라는 동화가
떠올랐다.
엄마..라는 아주 익숙한 말을 생각해볼만한
그림책이다.

살림어린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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