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주식사전 - 2030 유망 업종과 종목을 단어로 이해하는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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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보면 여러 회사별로 다양한 종목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다양한 종목을 보고 있으면 어떤 회사를 투자할지를 많이 고민하게 된다. 최근 뉴스에 이런저런 뜨거운 감자들이 많이 나오지만 한편으로는 아는게 정확히 없다보니 투자를 망설이게 되는것도 많고, 또 갑자기 오른 급등주를 보면 절로 눈에 가서 관심에 가지만 한편으로는 모르는 분야다 보니 망설이게 되는 부분도 있는 듯 하다.

이를 알기라도 하는듯 이번에 읽은 이 책은 빅데이터 주식사전으로 미래에 유망할 듯한 업종과 종목을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개를 하고 있다. 각 페이지에는 여러 키워드와 그와 관련된 설명과 해당하는 회사들 그리고 그와 연관된 추가적인 단어에 대한 설명도 하고 있었다.

꽤나 심플한 구성이지만 그 안에 들어간 설명은 제법 잘 설명한 듯 보였다. 컴퓨터를 전공으로 하다보니 주로 IT분야에 대해 관심이 가는게 많았는데, 클라우드,AI,빅데이터 등 IT쪽에서도 가장 핫한 키워드를 완벽하다 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꽤 잘 설명한듯 보이는게 많아 어느정도 신뢰를 보이는 모습이 보였다.

크기도 제법크고 양도 있어서 이름 그대로 거대한 사전같은 느낌이 든다. 각 종목별 단어를 좀더 이해하고 거기에 맞춰 본인만의 취향에 맞춰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도서라고 생각한다. 최근 트렌드를 한번에 모아둬서 비교 분석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많이 적합한 그런 도서라고 생각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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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미분 수업 - 미분부터 이해하면 수학공부가 즐거워진다
장지웅 지음,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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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의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꼽는다면 단연코 미적분이 상위권을 차지할 것이다. 함수의 연속성과 미분가능성, 극한과 접선의 개념이 모두 합쳐진 과목이어서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올뿐만 아니라 눈으로는 잘 와닿지 않는 미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때문에 이해를 잘 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그대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미적분은 여러 산업에서 많이 쓰는 주요한 수학 과목이기에 꼭 배워야할 필수 수학 분야중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개미를 활용해서 미분을 가르치는 신기한 강의를 보여주고 있다. 산을 오르고 내려가는 개미의 모습을 통해 기울기와 접선의 개념 더 나아가 미분의 내용을 이해하는게 무척 인상이 깊다. 중간중간 여러 그래프 그림과 그 안에 등산하는 개미를 보고 있으면 참 귀여우면서 이해가 쏙쏙 잘 되는 느낌이었다.

극한에서 부터 자연로그 e, 접선과 기울기 극대,극소 까지 미분과 관련된 모든 설명을 개미로 잘 설명한게 무척 독특하면서도 재밌고 이해도 하기 쉽다고 느껴진다. 가벼우면서도 깊은 충실한 설명이 미분에 대한 지식을 차곡차곡 쌓게 해줘서 무척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막 미적분을 배우기 시작한 고등학생이나 이를 어려워하는 대학생들에게 아주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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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 - 전면개정판 지금 당장 경제 시리즈
강대준.신홍철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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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제태크가 한창 유행이다 보니 다양한 방면으로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특히 가장 핫한 투자종목중 하나를 꼽자면 역시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식을 시작하면서 하나둘 경제 내용을 공부하다보면 결국 회사의 거래상황과 경제흐름을 종부해야하는데, 결국 회계를 공부해야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이럴 경우 전공자가 아닌 이상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무척 막막함을 느끼는 게 많이 느껴진다. 



이 책의 저자도 그걸 느꼈는지 이 책을 예전에 출간을 했는데 엄청 인기가 있던 책이었는지 개정판으로 이번에 새로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회계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한번쯤 읽고 싶었는데, 이번의 좋은 기회로 책을 받아서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책은 우선 처음에 기본적인 용어를 정리하면서 회계에 대한 베이스부터 깔기 시작한다. 원가는 어떻게 되고, 이를 통해 얻는 이익은 무엇인지를 얘기하면서 하나둘 이해를 시키고 있었다. 그러면서 실제 재무제표를 가져와 각 항목별 해석하는 방법, 계산하는 방법을 얘기하고 이를 통해 알 수있는 사실들을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본격적으로 설명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실제 제무재표의 경우에는 기업 홈페이지에서도 종종 공개되는 자료이기도 한 만큼 쉽게 이해하면서 실질적인 설명으로 이해시키는 이 책이 너무나 유용하다고 느껴지는 게 많았다.



아직 모든 것을 다 이해한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이전보다는 회계에 대한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회사 사정을 알아챌 수 있고, 이익이나 손해를 어느정도 보는지도 대충 확인할 수 있는 정도에 들어가게 되었다. 게다가 좀 더 적용해서 실생활에 내가 벌고 지출하는 항목에도 약간 적용하는 센스도 어느정도 기를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확실히 비전공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된 책이나 회계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권하고 싶은 좋은 양질의 도서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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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술사의 도움 1
하마 지음, 시마자키 무지루시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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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한 작품 사령술사의 도움 1권입니다. 표지의 그림처럼 사령술사인 클로에를 남자주인공이 구해주고 난 뒤에 자신이 사는 저택의 메이드로 고용해 동거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슬로 라이프 계열의 작품입니다.



남자주인공인 렌타로는 연금술사로 시체의 숲이라는 외진 지역안에 있는 저택에서 홀로 생활중입니다. 그러던 중 숲에서 쓰러진 사령술사 클로에를 만나 집으로 데려오게 되고, 클로에는 갈곳이 없어 저택의 메이드로 일하겠다고 하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흔히 있는 구해주었으니 종으로서 일을 해드리겠다는 식의 패턴으로 전개를 하며 이후에도 이렇다할 거창한 스토리보다는 여러 해프닝이 계속 전개되는 그런 소소한 일상작으로 보여집니다.



게다가 이런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그림체도 꽤나 눈에 들어오는 부분입니다. 큰 힘을 주지않고 가는 선이나 부드러운 느낌으로 순한 작품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지는데 그 덕에 클로에의 매력도 한껏 더 뽐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포근한 그림체덕에 더욱더 힐링에 가까운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앞서 언급했듯 슬로라이프 계열의 작품이다 보니 거대한 적이 있다거나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준다기 보다는 일상 속에 잔잔한 사건사고들을 비춰주고 그 속에서 클로에의 엉뚱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종종 비춰주는 그런 소소한 재미에서 힐링과 포근함을 얻는 게 메인인 그런 작품으로 보여지네요. 슬라임 300년~같은 힐링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재밌게 보실만한 작품이니 한번 관심가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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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의 노래 3
코토야마 지음, 정은서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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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한 작품, 철야의 노래 3권입니다. 다가시카시를 그린 코토야마 작가님의 신작 만화로 흡혈귀인 여주와 인간인 남자주인공이 가까운듯 가깝지 않은듯한 묘한 관계와 잘 전개되는 개그가 매력적인 작품이었는데요. 3권에서도 그런 모습을 이어진 듯 했습니다.



3권의 메인스토리는 크게 두개로 나뉘는 듯 했습니다. 하나는 이제 새로운 인물들을 대거 등장시켜서 흡혈귀에 대한 설정을 풀어낸 화였고, 다른 하나는 이번에 등장한 새로운 등장인물 중 한 인물의 이야기를 좀 더 주목해서 흡혈귀와 권속에 대한 의미를 나름 대로 정리해보는 이야기라고 보여집니다.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서 코우를 납치하고 유혹하는 등의 위협(?)을 가하고 있지만 코우는 이에 질세라 나즈나에 대한 일편단심의 사랑을 보여주는 연출을 만들어내서 많이 웃긴 장면이 많았습니다. 낯부끄러운 소리를 당당히 밝히는 코우의 모습에 나즈나도 많이 당황하면서 이에 질세라 키스로 받아치는 장면도 놀라웠고요. 또한 이후에 셰리가 멘헤라와 대치하고 다시금 관계를 맺는 장면도 코우와 나즈나가 미래에 보여줄 모습일지도 몰라 유심있게 보기도 해서 재밌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달달하게 때로는 약간 어이없게 전개되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이 역시 작가님 답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억한 텐션 없이 어느정도 감당 가능한 선에서 다양한 재미를 보여주려는게 보여서 개인적으로 더 편하게 읽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재미도 있었고요. 변함없는 둘의 티키타카도 재밌었고, 스토리도 나름 재밌어서 계속 챙겨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근래 본 작품 중에서 꽤나 신선하고 스토리도 잘 잡은 작품이라 관심있으시면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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