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역사의 찻집 2
칸나 유유 지음, pon-marsh 그림, Swind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 달에 발매된 대원씨아이의 신작 만화 이세계 역사의 찻집 2권입니다. 1권에서 이세계로 전이한 남자주인공이 역무원을 맡으면서 역 안에 작은 식당도 같이 운영하며 벌이는 일상물을 담고 있습니다. 이세계 요리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본요리를 전파해 이세계인으로 부터 호평을 계속 받는 그런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만화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여러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면서 거기에 감동하며 소소한 힐링을 보여주고 있는게 이 만화의 재미입니다. 그에 걸맞는 부드러운 그림체와 녹아내리는 표정이 꽤나 한몫을 차지한다고도 보여지네요. 2권에서도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음식을 맛보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세계로 오기전 아내라고 생각하는 냐치의 기억이 하나둘 찾아오는 것에서 알게모르게 울리는 부분도 존재했습니다. 임에도 무척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또 혼자가 아니라 아내와 같이 둘이 갔지만 원인 모를 이유로 아내는 기억을 잃은채 이세계 주민과 같은 캐릭터가 되어버린 미스터리가 남았다는게 좀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비밀을 찾으면서 찬찬히 스토리를 진행하는게 나름 눈에 띄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를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스토리를 진행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여서 괜찮았다고 느껴졌습니다.



거의 이런 장르의 만화는 중간 이상의 기대는 충족한 듯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이작품은 조리과정을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약간의 분위기 전환용으로 활용하고 있고, 이세계에 대한 설명도 너무 과장되지 않고 적당히 선을 긋는등 전체적으로 여러 소재에 대한 비율을 고루고루 섞게 해서 어느 한쪽이 과하다는 인상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더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깔끔하고 맛있고 포근한 그런 작품이니 이런 장르나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척이나 재밌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원찮은 직장인과 불량 소녀 4
타마키 나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이번에 발매된 신작 시원찮은 직장인과 불량 소녀 4권 입니다. 3권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해서 달달한 이야기를 이어갔는데 4권에서도 마찬가지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이 작품은 직장인이면서 오덕질을 하는 남자주인공과 날라리 여고생 여자주인공이 벌이는 러브코미디입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은 성인이고, 여고생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조금은 우려를 표하는 부분들이 존재하기에 이런 시선들이나 선입견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라 다를까 중간에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장면이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4권에서는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과 더욱 더 달달한 스킨십을 하고 싶다는 욕구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지만 잘못하다가는 철컹철컹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기에 조금은 억누르면서 생기는 해프닝이 주를 이뤘습니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상대도 어느정도 바라고 있던 터라 아슬아슬하게 엇나가고 소통이 빗나가고 그런 모습을 이번권 내내 보여주고 있어 달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적당하게 고구마를 넣는 그 부분이 드러나는 것 같았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달달한 부분은 잘 드러내고 있어서 러브코미디로서의 재미는 확실히 보여준다는게 좋았습니다. 비록 눈치가 없어 아쉬운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상대에게 설렘을 느끼게 하는 말을 나누기도 하고, 부끄럽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취하려는 모습들을 본다면 나이차와 상관없이 어린 학생들의 연애를 보는 듯한 그런 풋풋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이제 마지막에 출장떡밥을 던져주고 있어서 장거리연애라는 클리셰설정을 집어넣을 듯 한데, 미성년자와의 연애에 이어 또 다른 난관이 다가오고 있는 중에 이로인해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조금은 불안하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크게 갈등 요소는 길게 잡지 않는 작품이니 약간은 마음놓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남 진성 파이터 5
히로마츠 료 지음, 코즈키 오사무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이번달에 출간한 신작 만화책 추남 진성파이터 5권입니다. 동명의 이세계물 웹소설 작품의 코믹스판으로, 웹소설은 현재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만화는 능력에만 몰빵하고 외모는 마이너스가 되는 바람에 결국 추남+능력자라는 괴상한 조합으로 이세계에 전생한 주인공이 같이 전생한 다른 인물들과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능력치가 몰빵인 먼치킨이지만 의외로 그렇게 활약을 하지 않고, 소소하게 서포트 하는게 다른 이세계물이랑 약간은 차별성을 보이는 듯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뒤에서 몰래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사이다 전개 보단 조금은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이세계물 같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4권에서 카지노 이야기가 마치고 들어선 5권은 잠시 쉬어가는 휴식시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카지노에서 있던 일에 대한 정산을 진행하면서 이제 앞으로 벌여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떡밥을 풀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과 XX가 이세계로 전생하기 이전에 있었던 일을 밝히는 장면이나 그들의 과거를 밝히는 장면은 또 하나의 복선을 남기는 듯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4권 마지막에 등장한 카리나가 다시금 조용히 등장하며 주인공과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들었는데요. 아직은 구체적인 배후세력이나 카리나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 다 안풀렸기에 과연 어떤 능력을 더 보여줄지 어떤 이야기를 더 드러낼지 궁금한 부분이 무척 많은데 어서 공개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때까진 개그 중심의 가벼운 분위기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판타지 장르로 들어간 느낌입니다. 개그 코드도 많이 끼얹긴 하지만, 그 조차도 스토리안에 잘 소화되어서 분위기의 긴장을 약간 풀어주는 정도에 그쳐 적당한 완급조절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번에는 살짝 쉬어가는 타임이라 개그위주의 재미였지만 앞으로 상대할 세력이 더 있기에 궁금증을 생기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론 전개속도가 조금은 더 빨랐으면 좋겠단 생각도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리타타부 3
콘치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대원씨아이에서 나오는 신작 만화 오리타타부 3권 입니다. 앞선권에서 자전거를 소재로 하면서 이런 저런곳을 여행을 가거나 다양한 자전거 상품을 보여주면서 어떤 기능이 있고, 어떤 장비를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주면서 나름의 전문적인 해박한 지식과 두 인물의 케미를 잘 보여줘서 괜찮게 읽은 일상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3권에서도 비슷한 구도를 보여주지만 좀 더 여행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진행한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제목 그대로 동아리로서 부활동을 진행하면서 서로간 친목을 도모하고 경치 구경도 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는 등 조금은 소소한 힐링을 즐기는 모습이 꽤나 많이 등장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서는 이전부터 계속 보여주던 자전거에 대한 꽤나 짙은 묘사가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직접적인 자전거 모델 이름이나 특징을 보여주면서 해당 모델의 장점이 무엇이고, 어떤 부분에서 매력이 있는지를 꽤나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는데, 설명 부분이 다소 과하다는 인상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적절하게 끊어주기도 해서 지루하지않고, 유용하면서 재미도 챙기려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괜찮았다고 봅니다. 



3권도 액티비티 활동에 대한 자세한 지식과 그 활동으로 느낄 수 있는 재미요소를 괜찮게 살려서 무난히 볼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이런 액티비티 작품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 볼만한 작품으로 꼽아도 손색없을 것 같네요. 다만 약간 설명이 투머치하다는 점, 그로 인해 약간은 난잡해보일 수 있다는 점이 약간의 단점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원시원한 그림체가 액티비티 활동과 잘 결합해서 읽는 내내 느껴지는 상쾌한 분위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마워 타이츠! 3
그란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한 작품 고마워 타이츠 3권입니다.'고맙다'는 뜻의 일본어인 '아리가토(ありがと)' 와 타이츠(タイツ)를 합쳐 고마워타이츠(ありが タイツ)로 만든 말장난 제목으로 이번 3권이 완결권이라고 하네요.


에, 여기서 완결을 낸다고?



책 제목과 표지 그림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이 메인 소재는 타이츠 입니다. 남자주인공이 타이츠를 무척 좋아하는 그야말로 타이츠 성애자로 나와서, 자기가 생각할때 타이츠의 매력을 정말 본능적으로 쭉쭉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매끈한 작화로 정말 윤이날 정도로 반짝반짝한 타이츠를 강조하는 그림을 본다면 이 만화가 보여주는 내용이 무엇인지 다 보여주지 않아도 될 만큼 이해가 쉽게 진행되는게 보입니다. 

 


3권에서도 거의 절반이상은 이 남자주인공의 타이츠 찬양론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전개시킵니다. 다양하게 타이츠가 (남자주인공 기준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장면을 많이넣어서 코피터져 기절하는 그런 내용이 대다수인데요. 근데 완결을 의식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전개를 바란것이었는지 모르지만 중간중간 집어넣은 러브코미디적 전개가 마침내 성과(?)를 이루는게 솔직히 신기했습니다. 역시 콩깍지인걸까요. 남주의 패티시마저 눈감아주는 여주의 사랑이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약간 과할 수 있을 정도로 흥분하는 경향이 있는데다 소재 자체가 약간은 패티시를 띠고 있어서 선정성이나 소재에 대한 호불호 요소는 있어 쉽게 소개하긴 어렵다고 얘기드릴 작품 같네요. 그래도 어찌되었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한 작품이 여러모로 굉장하다고 생각되네요. 패티시에 대한 부분은 여러모로 굉장했지만 개그는 나쁘지 않았으니...으음..이래도 된건가 싶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