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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타이츠! 3
그란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한 작품 고마워 타이츠 3권입니다.'고맙다'는 뜻의 일본어인 '아리가토(ありがと)' 와 타이츠(タイツ)를 합쳐 고마워타이츠(ありが タイツ)로 만든 말장난 제목으로 이번 3권이 완결권이라고 하네요.
에, 여기서 완결을 낸다고?

책 제목과 표지 그림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이 메인 소재는 타이츠 입니다. 남자주인공이 타이츠를 무척 좋아하는 그야말로 타이츠 성애자로 나와서, 자기가 생각할때 타이츠의 매력을 정말 본능적으로 쭉쭉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매끈한 작화로 정말 윤이날 정도로 반짝반짝한 타이츠를 강조하는 그림을 본다면 이 만화가 보여주는 내용이 무엇인지 다 보여주지 않아도 될 만큼 이해가 쉽게 진행되는게 보입니다.

3권에서도 거의 절반이상은 이 남자주인공의 타이츠 찬양론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전개시킵니다. 다양하게 타이츠가 (남자주인공 기준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장면을 많이넣어서 코피터져 기절하는 그런 내용이 대다수인데요. 근데 완결을 의식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전개를 바란것이었는지 모르지만 중간중간 집어넣은 러브코미디적 전개가 마침내 성과(?)를 이루는게 솔직히 신기했습니다. 역시 콩깍지인걸까요. 남주의 패티시마저 눈감아주는 여주의 사랑이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약간 과할 수 있을 정도로 흥분하는 경향이 있는데다 소재 자체가 약간은 패티시를 띠고 있어서 선정성이나 소재에 대한 호불호 요소는 있어 쉽게 소개하긴 어렵다고 얘기드릴 작품 같네요. 그래도 어찌되었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한 작품이 여러모로 굉장하다고 생각되네요. 패티시에 대한 부분은 여러모로 굉장했지만 개그는 나쁘지 않았으니...으음..이래도 된건가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