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디시전 - 단 하나의 결정이 인생을 바꾸는 기적
마이크 베이어 지음, 김아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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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디시전이란? '하나의 결정'이라는 뜻으로, '최고의 자아'가 내면에서 만들어내는 해결책이나 결단을 말한다. 최고의 자아란 자기 본연의 모습과 연결된 자아로, 최고의 자아일 때 우리는 모든 상황을 '기회'로 보고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렇게 내린 결정은 우리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주며 진정한 성공의 길로 데려가준다.

-이 책을 읽고 하나의 결정을 내림으로써 당신 자신으로서 살아간다면 그게 바로 성공이다. 당신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새로운 결정을 내리고, 삶 전체나 그 일부라도 재창조하고 싶을 때 언제든 이 책을 펴고 진정한 자신과 다시 만남으로써 사방에 널린 기회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의 결정 패러다임

1단계: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첫 번째 단계는 최고의 자아로서 살아가는 것이다.

2단계: 최고의 자아로서 존재할 때 장애물을 기회로 볼 수 있다.

3단계: 기회가 왔을 때 진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4단계: 진정한 결정을 내리면 결괄르 우주에 맡길 수 있다.

-하나의 결정이란 최고의 자아가 내면에서 만들어내는 해결책이나 결단이다.

-결과란 어떤 일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양상으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다.


삶은 수 많은 갈림길에서 내가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고 나아가는지, 그리고 그 결정으로 인해 어떤 것을 느끼고 배우는지, 그렇다면 다음 단계로는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한 여정이다.

하루 하루의 작은 결정부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큰 결정까지. 그리고 작은 결정들이 모여 큰 결정을 만들게 되는 선까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결심으로 어떤 결정을 내려야하는가.

마이크 베이어의 <원 디시전>은 바로 그 단 하나의 결정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 같다.

일명 코치 마이크라고 부르는 저자 마이크 베이어의 인생도 심상치않았다. 지금은 성공한 기업가이자 경영가이지만 과거에 마약 중독자로 살며 밑바닥을 경험하기도 했다. 바로 그런 그가 이제는 우리에게 '하나의 결정', '최고의 자아'의 중요성을 들려준다.

"노력하는 사람의 인생은 빛이 난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가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하는 삶과 결정을 산다면 결과는 내려놓고 여정들을 따라 성공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분명 우리가 목표하는 바에 비슷하게라도 흘러갈 것이다.

마이클 베이어는 머리글자를 따서 부정적 포스와 긍정적 포스를 나누었다.

포스(F.O.R.C.E)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부정적 포스: 넘겨짚기, 지나친 일반화, 경직된 사고방식, 불명확한 목적, 감정적 추런

-긍적적 포스: 사실 조사, 객관적 사고, 여유로운 사고방식, 명확한 목적, 증거기반 추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왜 긍정적포스에 힘을 싣지 않는가?

<원 디시전>을 통해 최고의 라이프 코치가 들려주는 포스 있는 결정들에 대한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

<원 디시전>에서는 하나의 결정, 원 디시전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정진하며 그 결정력의 힘의 첫걸음이 되어줄 것 같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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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 - 하버드 심리학자와 소아정신건강전문의가 밝혀낸 불화에 대한 혁명적 통찰
에드 트로닉.클로디아 M. 골드 지음, 정지인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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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함을 인정할 때 진정한 관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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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 - 하버드 심리학자와 소아정신건강전문의가 밝혀낸 불화에 대한 혁명적 통찰
에드 트로닉.클로디아 M. 골드 지음, 정지인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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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단절의 경험과 재연결이 순간을 오가며 인간 상호작용 본연의 혼란스러움을 받아들이고 포용하면서, 이들의 뇌는 성장하고 변화한다.

-우리는 개인의 의미와 목표와 의도를 주고받는 상호 조절을 통해 함께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다. 의미를 서로 공유하며 만들어가는 과정이야말로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진 훈련이다.

-우리는 행동과 감정으로 우리에게 꾸준히 영향을 미치는 타인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우리 자신의 행동과 감정도 조절하게 된다. 이 과정이 바로 상호 조절이다.

-불일치와 복구의 공간이 충분한 새로운 관계들 속에 자신을 푹 담근다면 절망의 의미를 희망의 의미로 바꿀 수 있다.


모든 일에는 좋은 일도 없고 나쁜 일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좋은 일만 있지도 않고 나쁜 일만 있지도 않다.

결국에는 어떤 일이 생긴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나아가느냐가 관건이다.

그렇다면 불안정한 관계는 어떨까?

<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는 하버드 심리학자, 그리고 소아정신건강전문의가 바로 이 불안이라는 관계와 감정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풀어낸 책이다.

<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임상실험들도 있고 새로운 개념의 발견들도 있다.

(붉은털원숭이 실험과 무표정 실험 같은 것!)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바로 그 관계의 불안이라는 것이 우리를 성장시키게 만든다는 것이다.

서로 결합하고 연대하고 함께하는 우리이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온 무표정 실험의 경우, 이 전에는 아기와 엄마와의 관계에서 엄마에게 초점이 맞춰져있고 아기는 수동적인 존재라고 인식했다면, 무표정 실험에서는 아기가 얼마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관계를 개선해나가고자 액션을 취하는지 알 수 있었다.

생후 몇개월 된 아기에게도 그런 본성이 있다면 계속해서 변화고 경험하고 겪고 있는 우리의 뇌는 이보다 더 주체적인 존재일 것이다.

비록 살다보면 불안정하고 다소 불쾌한 관계도 겪겠지만 피하지말고 마주하고 나와 함께하는 다른 사람과 진정으로 연결된다면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불안정함을 인정할 때 진정한 관계가 시작된다.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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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알고리즘 - 최고의 성과를 만드는 스탠퍼드 학습 공식
호시 도모히로 지음, 홍성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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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공부법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뇌과학과 심리학의 인지과학 시점에서 배움의 본질을 규명해, 우리가 갖고 태어난 '배우는 힘'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배움의 원리'이다.

-무턱대고 전통적인 공부법을 따를 것이 아니라 '배움의 원리'에 근거한 뇌의 구조에 맞는 공부법부터 시작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다.

-워킹 메모리의 정의는 몇 가지가 있는데, 대략적으로 말하면 정보를 현재의 의식에 잠시 잡아 두었다가 그것들을 정리하거나 조합하는 등의 '명령'을 의식 속에서 설명하는 뇌의 기능을 가리킨다.

-워킹 메모리 과부하 방지법

1단계: 전체 훑기 - 전체적인 목차(이미지)를 파악한다

2단계: 부분 이해 - 전체를 구성하는 각 '부분'을 차례로 철저히 집중해서 이해한다. 다른 부분과의 관계는 무시해도 좋다.

3단계: 관계성 확인 - 1단계와 2단계를 반복한다. 부분을 공부했으면 전체와의 관계를 복습한다.

4단계: 예외는 뒤로 - 예외적인 것은 뒤로 미룬다. 기본이 되는 내용을 한차례 이해한 후에 예외를 공부한다.

-메타인지: 인지에 관한 인지

ㄴ자기인지: '모른다는 것을 안다' 등, 자신의 인지에 관한 인지

ㄴ공부법 인지: 공부법에 관한 인지, '언제, 어떻게, 왜' 사용할까도 포함

ㄴ자기 관리: 목표, 예정, 평가 등


이제 공부는 평생해야한다는 걸 온몸으로 실감한다.

살아가면서 배우는 공부도 있지만 각 잡고 앉아서 배워야하는 공부도 있는 법!

그리고 입시 시험을 치르는 중고등학생이 아니라면 세상의 모든 공부는 소중하고 꼭 필요하다.

이번 신간 <공부의 알고리즘>은 수험생이든, 생활공부든 효율적인 공부를 평생하고 싶은 사람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이비리그 학생들은 밑줄을 긋지 않는다'라니?

사실 이 말 속에는 그동안 우리가 손으로만 해왔거나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뒤돌면 까먹은 가짜 이해력을 꼬집는 뜻이 담겨있다.

도대체 그러면 효율적인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공부의 알고리즘>의 저자 호시 도모히로는 '공부의 알고리즘'이라는 말처럼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스탠퍼드 학습 공식을 알려준다.

친절한 <공부의 알고리즘>은 1교시, 2교시, 3교시 등 주요한 문장에 하이라이트를 치고, 요약하고, 짚어주고, 강조하고 마무리 정리까지 하면서 우리에게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끔 알려준다.

사실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있지만, 그 끈기가 효율성과 합해지면 더 큰 시너지를 낸다.

그리고 1만 시간의 법칙도 알고 보면 정확한 가이드와 방법으로 해야지만 가능하다는 숨겨진 뜻을 아는 사람에게는 <공부의 알고리즘>의 방법이 더더욱 필요하다.

단순히 암기나 반복이 아니라, 워킹 메모리라는 방법처럼 의식에 잠시 두었다가 다시 활용하고 기억하고 인지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그리고 멀티태스킹을 하면 마치 여러가지 일을 동시 다발적으로 해낸 듯한 착각이 들지만 결국 10이 아니라 0에 수렴하는 무의미한 시간이 되지 않도록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내가 학창시절에 공부할 때는 공부법이라기보다는 어떻게하면 시험을 100점 맞을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론들이 많았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시험에 100점을 맞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창의적이고 쓰임새 있게 배우는지가 더 중요했다.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았던 것 같다.

배움에는 때가 있다는 말이 있지만, 나는 그 말을 뒤집어서 모든 때에 배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공부의 알고리즘>의 알고리즘처럼 하루 하나씩 해나가는 성취감을 느껴봐도 좋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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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 이순자 유고 산문집
이순자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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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그 인간적인 것

-그간 겪은 고통의 순도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인 것이다. 그때 나는 깨달았다, 고통은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트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끈끈하게 묶어주는 역할도 한다는 것을.

1970년대 명동성당 젊은이들

-나는 그때 우리가 생각하고 실행했던 것들에 대한 가치가 아직 내 안에 살아 있다고 믿는다.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나의 담대함 또한 그때 형성된 게 아닐까? 두려움은 두려움을 낳고, 용기는 용기를 낳는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서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생각하고 실행하는 일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옳고 그름에 대한 정직성은 내 모토다.

나의 삶 나의 문학

-고단한 세상살이에 누구의 삶이 시가 아니며, 누구의 삶이 수필이 아니며, 누구의 삶이 소설이 아니겠는가? 사람의 생김이 다 다르듯 삶의 형태도 다 다르다. 각기 다른 삶을 엿보는 게 문학이 아닐까. 이제 쉰 중반에 들어서며 내 안의 이야기를 풀어보겠다고 여기 이렇게 달려가고 있다.

-나의 문학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온 수많은 경험은 젊음으로 살 수 없는 밑천이 되리니. 오늘은 단어 하나 문장 하나 끌어내지 못하고 끙끙거릴지라도, 어느 날 문득 진한 가래 뱉어내듯 내 안에서 곰삭은 상처가 툭 튀어나오리라. 고단한 삶의 끄트머리에서 나를 치유하는 시원한 은단 향으로 피어나리라. 비록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지 못할지라도 그것은 분명 펄떡이는 내 삶이오, 행복이다. 그러니 나의 글은, 영원히 헤쳐나가야 할 내 인생 바다에 띄우는 마지막 돛단배가 되리라.

실버 취준생 분투기

-언젠가 나는 글쓰기 수업에서 아이러니가 어렵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러나 나의 삶이 아이러니다. 예순을 넘기고 취업 전선에 뛰어든 나의 직업 분투기는 치열했다.

-일흔을 소리 나는 대로 읽으면 이른이다. 이른(일흔) 전 나의 분투기가 이른(일흔) 후 내 삶의 초식이 되길 기원한다. 많은 경험이 글이 되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글에만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한 일이다. 기초생활이 해결되었으니, 이제 쓰기만 하면 된다. 사방 벽 길이가 다른 원룸에서 다리미판 위에 노트북을 펼쳐놓고 글을 쓴다. 하나, 둘 작품을 완성하는 기쁨은 나를 설레게 한다. 이제 시작이다. 정진하리라, 죽는 날까지. 이른 결심을 축하받고 싶다.


어느 날, 한 수필을 추천받았다. 요즘 SNS에서 가장 핫한 글이란다.

그 글은 바로 이순자 선생님의 <실버 취준생 분투기>이다.

모바일로 가볍게 쓱쓱 보기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그 글을 나는 몇번이고 다시 읽었다.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방심한 틈을 타 눈을 비비고 또 비볐다.

이렇게 정직하고 솔직한 인간적인 글을 언제 읽어봤었나. 수필의 제목은 <실버 취준생 분투기>이지만 나이를 초월한 삶에 대한 애환과 사랑이 그대로 느껴졌다.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는 바로 그 이순자 선생님의 유고 산문집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밑줄을 치고 페이지를 적다가 포기했다. 읽으면서 웃다가 울다가 했다. 이순자 선생님은 어떤 삶을 사셨을까.

이 책 한 권으로 다 알 수 없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만큼은 여기까지 진심이 느껴진다.

예전에는 다 그렇게 살았다, 라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을 겪으셨을테고,

쉰, 예순이라는 나이에도 인생의 위기와 도전과 희망과 사랑은 계속된다.

이순자 선생님의 글 하나 하나에는 마치 옆에서 조근조근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같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그저 인생을 먼저 살다가신 한 사람으로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왜 살아가는지,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지 다시금 일깨워주는 글이었다.

이제 더이상 이순자 선생님의 글을 읽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슬퍼하지 않을 것 같다. 어차피 인생에는 삶과 죽음이 있는 법. 그리고 작가로서 좋아하는 글을 쓰며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사랑을 베푸는 그 마음 그대로 간직하셨을 것 같다.

과연 나도 이렇게 살 수 있을까?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사람은 사랑으로 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순자 선생님의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를 읽는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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