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크고 작은 일들을 경험하며 내가 어떻게 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이 되는 순간들이 있다.
아마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명언이나 격언, 힘이 되는 말, 자기계발서를 찾게되는 것 같다.
나 역시도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 돌아보며 데일 카네기의 책을 펴게 된다.
'데일 카네기'는 자기계발의 시초이자 정수라고 많이들 얘기한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 인간관계론 등... 유명한 책이 많은데,
시중에 나온 자기계발서들은 데일 카네기의 이야기를 활용하고 인용하고 있기 때문에 '진짜' 데일 카네기를 읽으며 삶을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최대로 꺼내 쓸 수 있는 방법이나 인간관계, 자기관리 그리고 심리학적 요소들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따라서 지금 힘들거나 뭔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이 책 <마흔에 읽는 카네기>가 당신의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마흔에 읽는 카네기> 서문에 나오는 말이다.
마흔이란 어떤 나이일까. 과거에만 해도 인생의 반은 흘러갔다고 생각했겠지만 이젠 아니다.
마흔이라고 해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지적으로나 정신적, 체력적으로 늦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런 우리에게 <마흔에 읽는 카네기>는 데일 카네기가 그동안 쓴 책들의 좋은 구절을 모아, 언제든 힘이 되는 친구같은 책일 것 같다.
<마흔에 읽는 카네기>에는 생생한 일화들이 많다.
"저에게 맡겨주십시오"라는 말 한마디로 회사의 사장으로 출세한 관리자부터, 이웃집 사람들이나 할머니, 대통령이나 위인들까지 범위를 망라하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녹아져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이지만, <마흔에 읽는 카네기>를 보면 그 무엇보다 쉬운 것도 사람의 마음을 얻고 설득하는 방법인 것 같다. 그 안에는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어보려고 하는 진정성이 있었다.
다른 사람의 견해에 존경심을 표하거나, 섣불리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 것, 만약 잘못을 했다면 겸허히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 그리고 항상 친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일, 또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하여 생각하는 것.
내 마음이 전해진다면 철옹성 같은 상대방의 마음도 열릴 것이다.
<마흔에 읽는 카네기>를 읽어서 얼마나 변할 수 있을까?
그건 이 책을 펴면 바로 나오는 활용하는 방법의 한 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마술적인 필수 조건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고민을 해소하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려는 굳은 결의와 그것을 배우겠다는 용기이다."
만약 이런 마음을 가지고, 데일 카네기가 해주는 생생한 삶의 철학을 받아들이며 실천해볼 수 있다면 좋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