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랜스의 색다른 니트 - 스타일리시한 뜨개옷과 소품 16
이하니(마마랜스)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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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색이 정말 달라요!! 

디자인도 톡톡 튀지만 색감도 너무 예쁘답니다.

개인적으로 시도하기 어려운 과감한 색감인데도 어찌 이리 이쁜지요~




 러브 시그널 플랫 카디건을 완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뜨고 싶은게 너무 많은 멋진 책이에요~ 다음엔 뭐뜨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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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UP! 대바늘뜨기 베스트 - 니팅 완전정복 클래스
지인보그스쿨 지음 / 성안당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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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UP! 대바늘뜨기 베스트




제목에 레벨업이 들어가있는 만큼~ 도안을 어려워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베스트라서 소매를 뜨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빠르고 쉽게 옷 한벌을 완성할 수 있게 됩니다 :)



기본적으로 뜨는 방식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도안들 사이사이에 '니팅 리포트'와 '나만의 시그니처' 페이지가 있어서 뜨개 스킬을 좀 더 익힐 수 있거나, 같은 도안이라도 나만의 시그니처를 표현하는 방식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저처럼 베스트를 좋아해서 직접 떠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떠보고 싶은 것도 그렇지만 응용해보고 싶은 부분도 많더라고요!!

아직도 옷 뜨기가 두려우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 추천합니다.

레벨업을 위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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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압수수색 일문일답
김숙정.허윤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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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압수수색 일문일답김정숙, 허윤




 내 삶의 기조 그대로라면압수수색은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단어다. 양심이란 게 강하게 나를 컨트롤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잡혀들어갈(?) 일도 없다며 단언한다. 하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100% 남일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특히 미디어를 통해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경우를 종종 볼 때마다, 내가 저 사람이었어도 같은 상황이라면 똑같이 피해를 받을 거라 생각되기 때문에 공상이라 하더라도 너무 무섭다. 아무리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도, 못된 마음을 먹은 사람을 제대로 떨쳐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보통, 아는 게 많아지고 지식의 폭이 넓어질수록 불안도도 높아진다. 깊이 들어갈수록 나의 한계도 그만큼 더 잘 알게 되고, 아직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이 더 많이 남아있을 거라는 공포심도 커진다. 하지만 법은 반대다. 오히려 모를수록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걱정이 많아지고 불안해지지만, 알수록 뚜렷해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범주도 넓어진다. 물론 법조인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나 알아야 적당히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틀이라도 어느 정도 알면 관련된 일이 생겼을 때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관련 법조인들에게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압수수색 일문일답』은 압수수색에 대해 나를 방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주기도 하고, 반대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압수수색은 수사기관의 권한이다. 반대로 압수수색을 당하는 쪽에서도 동등한 입장에서 방어권을 쓸 수 있다. 준비 없이 맞닥뜨린다면 백지의 상태보다는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 책은압수수색에 대해 질문을 하면 답을 해주는 방식이다. ‘너무 무서운데, 압수수색 그냥 못 들어오게 하면 안 되나요?’(34) 같은 내 수준의 질문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해준다. 적당한 글자 크기로 보통 사람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뽑아놓은 듯하다.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는 법조인이 아니니 추측할 수밖에 없지만)


질문과 답 외에도 뉴스에서 자주 보고 듣던 상황들도 예시로 나와있어서, 내 상상만으로 끝내지 않을 수 있었고, 사전 상의 의미는 알지만 헷갈렸던 용어들 역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기도 했다.




 처음은 목차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으면서 압수수색의 과정과 다음 일들에 대해 알아가고, 다시 읽게 된다면 궁금한 부분을 목차에서 찾아 읽으면 된다. 목차에 질문 리스트가 모두 나오기 때문에 찾아 읽기도 쉽다.


 지금 시대적 배경과, 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하게 되는압수수색이라는 행위에 대해 자세하고 쉽게 나와있기 때문에 의외로 재밌다. 듣기만 해도 위축되는 단어, ‘압수수색영장에 대해 겁먹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은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압수수색과는 거리가 먼 양심적이고 바른 삶을 사는 것이 당연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 상황에 처한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말하지만.. 의외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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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오늘의 즐거운 양말 만들기 - 대바늘 손뜨개 양말 18
정윤주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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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오늘의 즐거운 양말만들기



한때 양말뜨기에 빠진 적이있어서 뜨개 양말을 보거나 하면 마음한구석이 몽골몽골해집니다.

새로운 양말 책이 나오면 더욱더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표지에만 봐도 알록달록 예쁜 양말들이 마음을 흔들흔들~ ㅋㅋ





간만에 또 양말 뜨기에 불태워야하나요!!!

색감도 참 예쁘네요 >_<!!




무늬가득한 양말들과



컬러풀한 양말들을 다양하게 떠볼 수 있는, 

정말 예쁜 도안들이 많은 책입니다.

양말뜨기를 좋아하는 니터로 정말 강추드립니다 >_<!!!

저도 어서 떠봐야겠습니다 윳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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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괴담 스토리콜렉터 104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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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괴담 미쓰다 신조


 『우중괴담』은 강렬하진 않지만 제목에는 충실하다. 비가 내리는 날, 추적추적 빗소리와 함꼐 읽으면 잘 어울리는 소설이다. (폭우는 안된다) 누군가 문 밖에 서있을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무언가인듯 한 느낌. 가끔 일상생활 속에서 있었던 별일 아니었던 이슈, 하지만 생각해보면 조금 이상하고 살짝 어긋나던 것, 뭐 이런 느낌의 약간 소름끼치는 일들을 상기 시키게 되는 그런 책이다.


제목과 같은 우중괴담을 포함하여 총 5가지의 단편이 수록된 『우중괴담』은 미쓰다 신조가 좋아하는(?) ‘를 작가 본인으로 집어넣어 쓴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실제와 허구 그 사이 어중간하게 위치해있을 진실이 더욱 궁금해진다.



5가지의 이야기들 중 우중괴담예고화가 기억에 남는다. ‘예고화란 앞으로 일어날 일을 그린 그림이다. 호러 소설인 만큼 끔찍한 일들을 그림으로 그린 예고화들이 나온다. ‘예고화라는 소재가 실제 존재했던 것인지도 궁금하고, 어찌보면 안맞는 퍼즐을 억지로 대충 맞춰놓은 것 같기도 해서 혼란을 가져다 준 이야기였지만 좋았다. 어차피 책을 읽으며 상상하는 것은 나만의 자유이니까.


마지막 소설 우중괴담은 과거 지인을 만나 듣게 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글로 옮긴 것이다. (실제 인지 아닌지 혼동하며 읽는 게 포인트) 지인이 산책하다 자주 들르게 되는 정자에서, 비가 내리는 날마다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해주는 괴담에 대한 이야기인데, 역시나 있을만한 이야기이지만 뭔가 기분나쁘고 찜찜하다. 그렇다고 앞뒤가 안 맞거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은 아니지만 기묘한 이야기들이다. (리미널 스페이스를 소설로 느끼게 되는 기분인 것 같기도하고..) 역시나 내 스타일.



미쓰다 신조의 책은 언제나 호불호가 강할 듯 하다. 시시하거나 싱겁다는 이들도 있고, 나처럼 엄청 좋아하는 이들도 있다. 각자의 취향은 각자의 것이기에 직접 읽어보고 느끼는 것이 좋다. (내가 시시하게 읽었던 책을, 너무 잔인해서 끝까지 못 읽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오히려 내가 더 충격!) 게다가 난 미쓰다 신조 왕팬이기 때문에 팬심도 좀 심해서 그의 괴담 앞에선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강력 추천까진 아니지만 가볍게 읽고 싶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텀을 두고 여러 번 읽어도, 난 읽을 때마다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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