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주름에는 스토리가 있다
다비드 그로스만 지음, 안나 마시니 그림, 황유진 옮김 / 샘터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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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만드는 법을 얼굴이 어떻게 아냐는 질문이 너무 아이다워서 보면서 웃음이 났다.





할아버지 얼굴에 있는 주름을 찬찬히 살펴보며 바다에 비유한 부분이 인상 깊었던 대목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마에 있는 주름을 보면서 왜 한 번도 파도를 못 떠올렸을까, 싶을 정도로 주름은 파도와 닮았다.




주름을 생각하면 인상이 떠오르고 부정적인 감정들만 떠올랐는데 너무 당연하게도 웃어서 생기는 주름들도 있었다. 얼굴에 웃어서 생기는 주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주름을 떠올리면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보톡스가 떠올랐는데, 주름에 대한 다른 관점을 보여준 책이다. 주름에 스토리가 있다는 말이 따뜻하다.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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