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고 찢기고 도둑맞은 - 처칠의 초상화부터 바이런의 회고록까지 사라진 걸작들의 수난사
릭 게코스키 지음, 박중서 옮김 / 르네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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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예술품들이 사라지고 찢기고 도난당하는지를 이야기 한다.
바이런의 회고록, 처칠의 초상화 그리고 사라진 후 더 인기를 끈 모나리자 이야기까지 영문학자이자 희귀 초판본 수집업자인 저자의 집요한 취미생활과 관심을 따라가다 보면 사실 좀 주관적 견해가 많아 불편한 지점을 자주 만난다.
가령 제국주의의 전쟁과 침략을 빌미로 채운 그들의 박물관 속 남의 나라 유물들에 대해.
남의 나라 유물을 약탈해 왔음에도 전쟁으로 인해 원래의 자리에 두었다면 보존되지 못 했을꺼라는 논리로 자신들이 가져와 더 잘 지킬 수 있었다는 이야기는 도둑의 뻔뻔함을 보는 것 같다.
대영제국의 오만과 부끄럼 없는 탐욕을 본다.
외규장각 반환을 위해 애쓴 박영선 박사의 모습이 어른거려서 괴심 하기까지 했다.
그다지 흥미가 없었지만 책사랑 모임 필독서라 읽어 둔다.

올 한해 이 모임에서 32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었다.
#불타고찢기고도둑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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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현대미술사 - 천재 예술가들의 크리에이티브 경쟁
윌 곰퍼츠 지음, 김세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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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현대미술사 인상주의에서 현대미술까지 다루고 있다.
뒤샹의 이야기로 시작하고 인상주의로 돌아갔다가 순서대로 서술된다.
대중에게 다가가려 했던 미술의 역사는 아이러니하게 대중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다.
현대미술은 마케팅, 시뮬라르크, 취향의 문제 등 우리가 화가라고 생각한 고유의 영역이 많이 변화되었다.
형의 해방과 색의 해방은 종착점에 비슷한 면을 보인다. 색면회화나 절대주의적 감성은 시작은 다르나 종착점에 보인 형상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작가의 소설적 상상이 더해져 그 당시의 세잔이나 뒤샹이 살아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구성되어 있다. 마치 그 당시를 눈으로 본 듯.
그리고 예술계의 뒷이야기 그리고 독특한 유머와 솔직함이 더해져 꽤 재미있다.
다만 많은 작품이 다 수록되어 있지 않기에 그림을 설명할 때 스마트폰을 이용해 찾아 보면서 봐야 했기에 시간이 좀 걸렸다.
요즈음엔 돈으로 유명세가 매겨져 있지만 앞으로의 미술이라는 분야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예술의 존재 이유는 인간의 본능이자 영원성을 향한 몸부림이지 않을까?
그리고 책 속의 미술계의 뒤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솔솔하다.
팝아트의 라우센버그 추상표현주의 데쿠닝과의 에피소드를 보며 무리한 것을 요구한 사람이나 그것을 받아들임?(비웃음)을 보며 대치하는 두 사람이지만 어느 부분 겹치는 감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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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왔시유, 전화! - 전화 1970 생활문화
신현수 지음, 박철민 그림 / 밝은미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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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서이지만 요즘 어린이 비문학서는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다. 스토리가 정보를 담기 위해 억지스러운면도 있는데, 이 책은 정보를 옆쪽으로 따로 분리해 두 가지를 동시에 따로 담은 느낌이다.
주제는 통신발달과 올바른 사용법이다.
100년 정도의 시간에 통신의 발달은 그 모습과 기능면에서 비약적 발전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진 요즘 통신 발달의 역사도 짚어보고 더불어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겠다.
마을에 귀하게 한 대 있던 전화기.
집값보다 비싸게 거래되었던 전화기 이야기에 아이들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인줄 알겠지만 불과 얼마되지 않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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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왔시유, 전화! - 전화 1970 생활문화
신현수 지음, 박철민 그림 / 밝은미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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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서이지만 요즘 어린이 비문학서는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다. 스토리가 정보를 담기 위해 억지스러운면도 있는데, 이 책은 정보를 옆쪽으로 따로 분리해 두 가지를 동시에 따로 담은 느낌이다.
주제는 통신발달과 올바른 사용법이다.
100년 정도의 시간에 통신의 발달은 그 모습과 기능면에서 비약적 발전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진 요즘 통신 발달의 역사도 짚어보고 더불어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겠다.
마을에 귀하게 한 대 있던 전화기.
집값보다 비싸게 거래되었던 전화기 이야기에 아이들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인줄 알겠지만 불과 얼마되지 않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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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할머니의 선물
게일 드 마켄 그림, 제프 브럼보 글, 양혜원 옮김 / 홍성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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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트 할머니의 선물
아름다운 퀄트를 만들어 가난한 사람, 갈 곳 없는 사람들에게 나누며 사는 할머니는 뭐든 받기만 해 온 왕이 탐이나서 달라고 했지만, 당신이 가진 보물을 다 나눠주면 그 때 왕에게 퀼트를 주겠다고 한다.
나눔에 관한 주제이다. 가지면 가질수록 욕심만 커가던 왕은 나누고 나누어서 행복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다양한 퀄트 무늬를 보는 재미와 그림책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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