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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장이 크롱

말썽장이 크롱

목욕시켜 줄때 이제 좀 그만 할퀴어라

 

추운 겨울날 얼어 붙어 버렸는지 걱정하며 안아온 이쁜 새끼 고양이

따뜻한 햇살에 뒹굴며 보낸 시간이 벌써 2년을 훌쩍 넘겼구나.

크롱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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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의7년의 밤을 읽었는데 글의 스피드와 힘에 상당했다. 작년에 이어 28일 읽어보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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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책을 2014년에 읽어 보고 싶다. 궁금하기도 하고 첫번째가 느낌이 좋으면 한번 쭉 작가의 책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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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라는 정신과 의사의 행복을 찾아 떠난 여행. 깨달음은 커다란 것이 아니고 진리는 하나의 모습이 아니다 라는 것을 느끼게 했다. 누구나 다 알지만 스스로에게 울림이 없다면 그것은 자 모음의 배열로 이루어진 활자라는 것. 행복을 원하는 사람이 많은 세상...모든 것을 갖추고도 행복하지 않은 현대인들에 대한 꾸뻬의 처방이 아닐까. 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 있다. 행복은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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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26편의 소소하고 잔잔한 이야기가 있다. 유머도 살짝 묻어 있어 입꼬리도 간혹 올라간다. 짧은 소설?이라고 하긴 뭣하고 짧은 이야기가 맞을 것 같다. 어느날 달을 보며 재미있는 글을 좀 써 보라는 달의 타박에 신경숙이 쓰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부플어 오르는 보름달처럼 마음을 부풀게 한다. 초승달, 반달, 보름달, 그믐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던중 초승달 하느님의 구두편에 삶의 신조를 묻는 물음에 대한 답이 기억난다. ˝사랑하고 사랑 받는 것, 산다는 것, 곧 생명을 주고 새롭게 하고 회복하고 보존하는 것, 불꽃처럼 일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하게 쓸모있게 무언가에 도움이 되는것, 예컨대 불을 피우거나, 아이에게 빵 한조각과 버터를 주거나, 고통받는 사람에게 물 한잔을 건네 주는 것˝이라는 구절이 마음에 남는다. 이책의 이야기 속에 쓰며 있는 듯 책을 덮으니 참 따뜻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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