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수업 -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최고의 질문
박웅현 외 지음, 마이크임팩트 기획 / 알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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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수업 에는 질문 9가지가 9명의 사람들로부터 나온다. 정치,경제,사회,환경,과학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질문들을 던진다.

1.왜는 왜 필요한가?
2.우리는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3.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4.과학은 가치에 침묵하는가?
5.자본주의가 정의로울 수 있는가?
6.생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7.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8.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9.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사유의 장을 열고자 생각수업이라는 컨퍼런스를 열고 강의한 내용이다.

내가 나로서 온전히 살아가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서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을 만나는 것이다.

박웅현의 왜는 왜 필요한가를 읽으며 우리는 질문하지 않는 사람들로 길들여지는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신해철의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챕터였는데 내가 잃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무엇이며, 어떤 이유로 공부하고 살아가는지 스스로에게 왜? 라는 질문을 던져 보았다.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가는, 나의 운명을 사랑하는 (아모르파티) 삶을 통해 적극적으로 살아 가는 삶을 느껴보고 싶다.

진중권씨의 정치 활동 참여가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길임을 다시 확인 하며 남이 만들어 놓은 매트릭스를 제대로 판단하고 보는 법을 알아야겠다는 생각도 다시 해 본다.

자본주의 정의에 대한 문제는 장하성씨의 면밀한 그래프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 이 사회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따갑게 보여 줬다.
자본주의는 제대로 한다면 정의로울순 있지만 정의롭지 않기에 질문을 던졌겠지. . .나비 혁명을 통한 변화를 나부터 시작하고 그것이 큰 연대를 이루기 까지 깨어 있어야함을 느꼈다.
지금의 자본주의는 제대로가 아니다.

또 우주론적 시각으로 우리의 존재를 묻는 질문과 환경과 지구에 대한 냉정하면서 솔직한 모습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많은 문제들에 질문을 던진다.
정확한 답과 확실한 대안이 있다면 따라 하면 되겠지만,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기 위해서는 대화와 배려를 통한 합의를 끌어 내야 하고 때론 포기와 실망에도 다시 손을 잡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질문의 크기가 삶의 크기를 결정한다고 한다.
나는 내 삶에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질문을 잃어버린 시대
질문을 통한 생각수업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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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개정증보판 달인 시리즈 1
고미숙 지음 / 북드라망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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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 시작.
공부란 무엇이며 제대로 공부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청소년들과 같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대학이란 앎의 지대를 넓히는 곳이지 취직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라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그 사회에서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과 부모의 입장에서 씁쓸한 입맛을 다시게 된다.
하지만 공부에 대한 바른 길에 스스로 선택과 책임 속에서 자유롭게 펼쳐질 광야를 나도 느끼고 싶다.

공부해서 남 주자.
공부란 머리 몸 마음 전체의 내공을 쌓으면서 그 기운을 남에게 퍼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

호모 쿵푸스란 무엇인가?
호모 쿵푸스(Homo Kungfus)란 공부를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하는 ‘공부의 달인‘이다.마치 쿵푸(공부)를 하듯이, 앎에 대한 열정으로 몸을 단련하고 일상을 바꿔 나가는 존재다.인생의 모든 순간을 학습하는 호모 쿵푸스에게는 존재 자체가 곧 공부다.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이것이 그의 존재론이며,
˝공부해서 남주자˝,
이것이 그의 실천론이다.

목적론적으로 접근하는 공부가 아닌 존재론으로 보고 있다. 스스로에게 큰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깨우치기 위한 길을 안내한다.

호모 쿵푸스의 공부법!
-책을 읽어라.
특히 원대한 비전, 눈부신 지혜로 가득 찬 고전을 설렵하라.
-소리 내어 암송하라.
소리의 공명을 통해 다른 이들과 접속하라.
-사람들 앞에서 구술하라.
지식과 정보에 서사적 육체를 입혀라.
-앎의 코뮌을 조직하라.
즉 스승을 만나고 벗과 함께 공부하라.
-일상에서 공부하라.
질병과 사랑, 밥과 몸, 모든 것을 책으로 변환하라.
공부를 하자


공부는 한자로 工夫라고 쓴다.
工은 천天과 지地를 연결하는 뜻. 그리고 夫는 천과 지를 연결하는 주체가 사람人이라는 뜻.
공부란 천지를 사람이 연결하는 것. 공부는 살아가는 것 그 자체.
공부란 세계와 나 자신에 대한 공부.
자연, 사회, 역사를 알아야 하고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공부의달인호모쿵푸스
*공부란 눈앞의 실리를 따라가는 것과는 정반대의 값를 지닌다. 오히려 그런 것들과 과감히 결별하고, 아주 낯설고 이질적인 삶을 구성하는 것, 삶과 우주에 대한 원대한 비전을 탐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공부다.

*배움이란 무엇인가? 내가 지금과 다른 존재가 되는 것이다. 타자들과의 향연, 그를 통한 존재의 대반전, 그것이 곧 배움이다.
하여, 배움에는 반드시 스승과 벗이 있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 그것은 곧 사제지간이다.

*스승이란 무엇인가? 가장 열심히 배우는 이다.

*스승과 친구는 하나다. 스승이면서 친구처럼 속내를 털어놓을 수 없으면 스승이 아니고, 친구면서 스능처럼 배울 수 없다면 역시 친구가 아니다.
-이탁오<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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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투성이 제아 이마주 창작동화
황선미 지음, 최정인 그림, 서울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 도움글 / 이마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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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투성이제아 는 황선미 작가의 신간이다.
자연스럽게 제목에서 재투성이 신데렐라가 떠오른다.
첫째인 제아는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들을 돌보는 착한 아가씨? 다.
동생이 무려 셋이다. 글을 읽으며 그 부모의 어쩔 수 없음 보다 제아가 감당하는 속상함과 부당함에 꼬마 아가씨를 토닥거려 주고 싶었다.
아이답지 못하게 강요된 첫째의 굴레는 제아를 한 편 성장하게도 하지만 깊은 갈등과 좌절을 불러오기도 한다.
소극적이고 참기만 하다가 결국 용기 내어 자신의 길을 선택하지만 실제 제아 같은 아이는 부모의 양육에 대한 책임을 어린 나이에 떠안으며 힘들게 자라는 경우가 많다.
예민한 사춘기 제아를 안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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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그 너머를 가르는 기준이 영혼과 육체의 분리에 있다면 현실에 있는 우리는 영혼과 육체의 일치에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나로 존재하지 못하는 시간을 본다.
남들의 시선에 남들의 욕망에 휩쓸려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삶.
모린은 퍼스널 쇼퍼이다. 남을 위해 대행으로 쇼핑을 해주고 가져다주는 심부름꾼 역할이다.
이 세상에 주인공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부품처럼 부속처럼 존재하는 삶에서 모린은 쌍둥이 오빠가 저 너머 세계에서 죽기 전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고 신호를 기다린다.
영매였던 오빠 루이스와 모린은 같은 심장기형으로 태어났다. 오빠의 죽음이 심장과는 관련 없지만 모린은 한편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하는 듯하다. 죽음과 살아있음 속에 죽은 자의 말을 대신 전하는 스피커 역할이 영매의 medium 삶인지도 모른다.
모린은 직업으로도 삶으로도 스스로 내 욕망대로 살지 못하고 쉽게 영향받고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24시간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 세상에서 유령처럼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영매로도 오빠만큼 확실하지 않는 능력은 처음엔 영혼에 대한 믿음이 있어 보이지만 영혼의 존재가 드러나도 모르고 지나친다. 영매라면서. . .
마지막 장면에 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곰곰이 생각하니 자신의 영혼을 찾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한다.
공중에서 컵이 떨어지는 걸 눈앞에서 보고 누구냐? 고 묻는다. 루이스야? 하고 묻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 그럼...나야?

당신은 당신의 욕망으로 살고 있는가?
하고 묻는 것 같다.
나는 누군가의 욕망에 휘둘리지 않는지 내가 선택했다고 하는 모든 일이 내 욕망이지만은 않다는 걸 깨닫는다.
엄마로 아내로 친구로 딸로 이러한 시선들에 온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그리고 중년이라는 나이 대한민국에서의 여자에게 투여된 것, 그리고 상식이라는 이름하에 직조처럼 가로 세로 빡빡하게 짜인 이 현대의 시간 속에서 나는 내 욕망으로 살고 있는가?
내 영혼은 내 육체에 일치하고 있는가?
이 세계가 사후의 세계와 다르다는 것은 내 영혼이 바라는 내 의지로 내 몸을 움직이는 것에 있는 건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그 너머의 세계와 무엇이 다른가?

*금지 되지 않는 것에 욕망은 없다.

#퍼스널쇼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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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까 반올림 24
김해원 외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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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의미와 소통이 주제이다.
네 편에 등장하는 인물은 핸드폰 광고를 하며 만나게 된 인물들이다.
한 가족은 아니지만 각각 딸, 아들, 아버지, 독신 여성이 가족의 의미에 대한 물음으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꾸린다.
가족이라는 작은 사회는 갈등을 늘 안고 있다. 그것은 당연하며 그 갈등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해법이 있다.
가족은 구성원 각자의 역할과 이해, 배려가 필요한 역동적 관계이다.

건강한 가족이란 가족 구성원 개개인이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어 심리적인 안정과 마음의 평안을 얻는 가족을 의미한다.
#가족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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