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북클럽 웰컴킷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소설

건너편

제철을 만끽하지못하고 시들어간 젊음은ᆢ
누구의 책임일까?

사회적 재생산의 책임은 사회구조(시스템)일터인데 ᆢ
왜ᆢ코앞의 이득에ᆢ사람을 이리도 궁핍하게 몰아가는지ᆢ

메탈리카의 신보 72seasons를 듣고있는데ᆢ마치 그 거칠고 뭉칙한 성난 리듬이
회색바닥마냥ᆢ대기도 뿌연 그런 소설속 색을
수건처럼 개어져있는 인내심 강한(척)하는 청춘의 속맘에 물들여지지않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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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하르트 리히터
작품은ᆢ
아트프린팅 가격도 만만치않다

Lesende(reader)

꼭 사서 걸고싶다ᆢ
왤까? 그림이라곤ᆢ문외한인 내가
그토록 끌리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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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

11월행


웅?
첫문장부터ᆢ심상치않다ᆢ(빼빼로데이라니)
저예산독립영화느낌의 차안풍경은ᆢ문장대로
어색한 연기를 보여주는 듯하다ᆢ
그래ᆢ다읽고도 몰랐는데ᆢ있어보이려는듯ᆢ고심해서만든
저예산 독립영화 느낌이다ᆢ

우연히 리뷰들을 검색하다
이런글도 있더란다ᆢ
작가도 이렇게 지루하고 따분한글을
쓸수있다는 데ᆢ묘한 위로를 느낀다나?

하지만ᆢ
그런대로 의도된 듯한ᆢ느낌도나쁘지않다
개연성없지만ᆢ뭔가 의미심장하게 연결시켜주는
텀블러라던가 하는것들(엄마의 결혼사진속에만 존재하는 아이와 연결성은? 있나?)
3대 모녀간ᆢ이라는 요즘트렌디한 설정이라던가ᆢ

하지만ᆢ
누구도나와같지않겠지ᆢ
11월11일ᆢ그ᆢ지워지지않는 저주같은 숫자들의 의미로
첫문장부터 심상치않았다ᆢ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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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울기 시작할때ᆢ

죽음을 인지하지도 못하는것ᆢ
감각의 문제인가? 지각의 문제인가? 기억의문제인가?
김멜라작가의 제꿈꾸세요 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뽀얗고 아주여린 분홍빛이스며든 제꿈과
탁한 콘크리트 빛이다 젖어버린 검은색의 내가울기ᆢ

뭐가 그리도 힘들면ᆢ
누구도 가지못한 미지를 생각해보는걸까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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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행복했다ᆢ웃음이핀다ᆢ

비눗방울 같은ᆢ아주잠깐 아름답고
시선을 끌지만
너무도 약해 소리도없이 터져 사라지는
그런 아름답고 끌리는
이유있을것 같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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