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작년에 사두었던 책을 꽤 오래 두다 읽었다.
책이 참 아담하고 예쁘다.

올해는 투고기준이 바뀌어서 인지 선정작들에대한ᆢ
재미와 판단이ᆢ심사자들과 많이 다르다.

철학적이고 단아한듯 하지만,
내겐 신선한 충격인 [옛 동쪽 물가에]에가 당연히 우선한다.

다행히ᆢ심사평들은 쉬운(?)편이었으나
그 기준에 ᆢ나는 아직 미치지못한다.

SF란ᆢ뭘까?
내 생각과 가장 근접한 정의라면, 현재의 문제를 다가오지않은 또는 다가올 것들로 상상하여 철학적, 윤리적 가치들을 탐구하는 사고소설일려나?

Liminality라는 단어의 깊이에

animal as leaders 음악이 묘하게 근래의 말도 안되는 일들을 위로한다.

돈도 없고, 능력도 없고, 사랑할 자격도 없는 나는
최소한의 윤리적 가치들을 논할 자격도 없겠지만
기도하고 연명하듯 살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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