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원전 완역판 3 : 초망
요시카와 에이지 엮음, 바른번역 옮김, 나관중 원작 / 코너스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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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莽(풀이 우거지다)

궁벽함을 말하는 것인데ᆢ
유현덕인지 ᆢ한왕조인지ᆢ아마
궁색하게 여포와 조조의 권력 하수에 있음을 얘기하나보다.

조조는 명분과 실리를 취하지만ᆢ비정한모습을 보여주고
유비는ᆢ의와 예를 중시하지만ᆢ막상 볼품없는 소인배의 모습같다.
이렇다할ᆢ삼형제의 활약은 아직이다.
삼국지가 군상을 보여줌에는 틀림없으나
메인(?) 캐릭터의 비중을 일부러 높혀 소비한 컨텐츠들이
스트레오타입이 되어버려
원래 삼국지의 의미는 이것들을 버려야
비로소 시작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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