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의 모든 것
김희선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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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읽음.

김희선 작가님에 대한 집착(?) 이 있다.
일단 사고봐야지.

타고난 (거짓말)이야기꾼이여서도 있지만
그 진중함에 허구임에도 믿어야할것 같은 묘한 압박을 느껴서
그 느낌이 좋아서 이다.

물론. w시에 살고 자주 배경이 되는 w시의 배경은 소소한 재미다.

팬데믹이 지나고 간 시간은
이제 일부러 망각하듯 지내는 듯하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할 것은 있다. 사회적소수자와 돌봄 노동자.
질병은 평등하지않음을 꼭 기억한다.

언제나 음모론은 존재하고, 그 것에 허무맹랑이라며
비웃음을 보내며 대중조작이 그리 쉽겠냐고 타박하지만
요즘같은 내란반란세력들의 말을들으니
화를 넘어 슬픔이 찬다.

서로사랑함에도 모자르고, 나누기에도 부족한데
어찌하여 사람위에 군림하고 통제하고싶어하는지ᆢᆢ

새해는 부디ᆢ여러모로ᆢ아프지않는 한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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