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사냥감으로 전락하게 되고 말것이라고 했다. -250p-
[포클랜즈의개-조진주]

문득 잊고있던 생각이 났다.
아빠는 사냥을 좋아하셨다. 낚시보다는 아니였지만.
잡은 청설모를 자랑스러하며 박제를 했던 기억도 난다.
청설모에 이것저것 얘기해주시던 기억이 어렴풋하다.
내겐 거창한 감정도, 비유적인 정의도 없다.
그저 하나의 그리움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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