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주택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81
유은실 지음 / 비룡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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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에서 처음느꼈던ᆢᆢ
무거운ᆢ위로는 없다.

오히려 유쾌하고ᆢ괜히 모든것이 다 희망적으로보이는
용기있는 위로.

하지만ᆢ
진짜 어른을 찾고 있는 지금상황의 내겐ᆢ
비수로 찔린듯 아프고 쓰라리다.

자신의힘(?)으로 살아내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얼마나 더 내힘으로 견뎌내며 살아가야는지 울화가 치밀지만 ᆢᆢ
작전(?) 이 아닌 인격적 대응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올 한해를 보내보려한다.

참. 여담이지만
리스트의 순례의해를 읽는동안 함께했다.
외려 하루키의 소설보다 더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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